Peter Pan in NeverLand

2016년 5월 24일 화요일 날씨 비. 좀 지나긴 했지만. 본문

일상의 모습

2016년 5월 24일 화요일 날씨 비. 좀 지나긴 했지만.

☜피터팬☞ 2016. 5. 24.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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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일주일이 지났지만, 그래도 빼먹지말고.


Happy Birthday to me.


매년 힘들지만, 유독 더 하다고 느끼는 올해.

지금까지 잘 버텨왔어, 정말.


어릴적 읽었던 동화 속 꾀보 토끼가 잃어버린 자신의 꾀를 찾기 위해 애쓰다가,

결국 자신의 꾀가 잃어버린 것이 아니었던 것을 깨달았던 것처럼

나도 지금 내가 힘들어하지만 사실은 잘 버티고 있다는 확신이 필요한데...

아니, 확신이 아니라 위로가 필요한 것이겠지.

누구도 해주지 않는 위로라면, 내가 나에게 해야지.

잘 하고 있어. 잘 버티고 있고. 앞으로도 조금만 더 힘을 낸다는 마음으로 내년의 나를 만날 준비를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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