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er Pan in NeverLand
지구의 인구는 계속해서 늘어나고, 늘어나는 인구와 비례하여 풀어야할 숙제들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만 간다.늘어난 인구만큼 지구의 자원은 빠르게 고갈되어 갈테고, 고갈되는 자원만큼 지구 환경의 파괴도 심각해질 것이다.지구 환경 파괴는 사막과 같은 황폐한 대지를 확대시킬 것이고 인간이 거주 가능한 구역은 계속해서 줄어들 것이다.기본적 생존에 대한 압박은 이전에는 작게 느껴진 문제들도 심각하게 받아들이게 하고,사람들 사이의 분쟁이 심해질 수록 각국의 정치적 위기도 쉽게 찾아온다.전 지구적으로 긴장은 높아지고 전쟁과 같이 심각한 사태가 발생하는 것도 이상한 일이 아닐 것 같다. 이런 위기의 상황이 닥치기까지 지구의 모든 지도자들이 마냥 자신들의 이익만 챙기고 있었던 것은 아니다.(만약 모든 지도자들이 쓰레기라면 ..
'인류가 우주로 진출할 만한 적절한 원인'은, 아직 적절한 자료를 찾진 못 했지만, 석유처럼 기본 수준의 자원이 좋을 것 같다.이러한 수준의 자원은 실제로 무엇이 있고, 어떤 기술이 필요할까에 대한 고민은 일단 접어두자.(내 놀이에 최대한 많은 현실성을 부여하고 싶지만... 하드 SF를 쓸 생각(능력)은 없다...^^;;)이 포인트는 앞으로 계속 과학계 뉴스와 정보를 검색하면서 보강해야 한다. 그렇다면 아무튼 일단 이런 자원이 발견되었다고 치고, 이 자원은 어디에 위치해 있을까가 다음 고민의 포인트.그냥 우주 여기저기에 아무렇게나 널려있으면, 이게 또 싸움이 안 돼요.^^;;아무 곳에서나 이 자원을 채취할 수 있으면 이게 뭐 그리 문제가 되겠어.현대 사회의 필수 동력원인 석유가 주요한 분쟁의 이슈가 되는..
다들 아시겠지만 이런 류의 창작은 새로운 것이 아니다.원래 있는 소스를 이용해서 다른 창작을 하는 것은, 마이너 창작 장르인 팬픽이다.내 경우 프라모델에서 출발한 것이기 때문에, 삽화 등에 프라모델을 사용하는 등의 차별성(?)을 둘 수도 있지만,그것도 사실 카토키 하지메라는 걸출한 디자이너의 대표 미디어믹스 중 하나인 건담 센티넬(1989년)에서 써먹은 방법이다.그래서 그냥 별로 특별할 것 없는 이 프로젝트를 굳이 하고 싶은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내가 "피유우우우웅!! 쿠쿵! 쾅!!! 두다다다다다다!!! 간닷!! 피해!! 우왓!! 퍼버벙!!" 하고 놀고 싶기 때문에.이제 나이도 있는데(?) 그냥 노는 것보다 좀 더 그럴듯한 세계를 만들어서 노는 것으로 놀이 수준(?)을 높여보자는 것......이지만 ..
원래 이런 작업(?)은 이 작업과 관련된 배경을 제대로 이해해야지만 이후의 일들에 대해 제대로 이해할 수 있다.... 그런 거 필요 없다고?하나도 안 궁금하다고?... 어쩔 수 없다.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정리(를 핑계로 하는 분량 채우기(!))하는 것이니까!! 아주 어렸을 때부터 나는 내가 아니었으면 했다.만화 영화나 소설 등에서 흔하게 차용되는 주인공 설정 중에 하나는 탄생의 비밀인데,나는 꽤 오랫동안 나 역시도 그런 사연이 있는 존재가 아닐까 하는 바람을 가지고 있었다.^^;;이건 중2병도 아니고 초딩병이다. ㅋㅋㅋ 그런데 부모님이 들으시면 기함하실 듯...;;;하지만, 너무 당연하고 뻔하게도, 나는 그런 비밀 따위는 없는, 그저 남들처럼 보통의 현실을 사는 평범한(?) 존재였다.거대한 현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