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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본 것들/일탈

강릉에서..

☜피터팬☞ 2004. 8. 29.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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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포호에서 한 컷.
구름 모양이 무척 재미있었다..^^

 

경포호의 수초들..
확실히.. 내가 돌아다니기를 잘 안 했나부다..
이런 수초들도 무척 신기하게 보였다..;;;

 

경포대 입구에서 내려서
경포호를 따라 걷던 길.
조깅하는 사람들도 많았고..
나처럼 걸어서 경포대까지 가는 사람들도 많았다.
걷기에 무척 좋은 길..^^

 

경포호를 따라 걷다가 경포대에 가까워지면서
휴게실 비슷한 것이 나타났다.
쉬어가고 싶을 정도로 예쁘게 만들어졌었다.

그 휴게실 앞에 있던 등.
밤이었으면 아마 예쁜 등불을 볼 수 있었겠지..

 

그 휴게실같은 곳에서 찍은 사진
날씨가 조금 흐린 것이 아쉽다.

 

경포대가 가까워지면서 저 멀리 호수 위에 정자가 보였다.
아마 옛날에는 실제로 이용하기도 했던 모양이다.
지금은 새들의 좋은 보금자리인 듯.
멀어서.. 잘 안 보이지만..;;
가까이 가서 찍어보고 싶었다..;ㅁ;

 

경포호에 관한 전설이 적혀있는 비석과 경포호.

강릉에 관한 이야기는 대부분 최씨에 관한 것이다.
강릉에 전통적으로 부자인 최씨가 있다는 이야기도 들었다.

 

경포호 주변을 따라 심어져 있던 소나무들.
꼭 분재같다는 생각이 들었다..ㅋㅋ

 

경포대에 들어가는 입구에 걸려있던 오징어.
푸른 하늘과 오징어라..-ㅂ-
웬지 뭔가 있어보인다..ㅎㅎ

 

하늘과 오징어 하나 더.
오징어를 말리고 있는 것이
나에겐 무척 신선하고 재미있었다.

 

경포호를 따라가던 중...
호수 가장자리에서 발견한 나비? 나방??

 

조금 전 사진을 찍은 후에 발견한 거미..-ㅂ-
호랑거미로 예전에는 집 근처에서도 자주 봤었다.
흠... 의정부도 많이 탁해졌나부다.
요즘엔 곤충들 보기가 힘들어서..-_-a

 

역시 호랑거미.
뒤쪽에서 찍은 사진인데..
의외로 잘 안 보인다.
화려해서 잘 보일 줄 알았는데..;;
일종의 보호색??

 

해당화 열매
뭔지 몰라서 어무니에게 물어봤다..ㅋㅋ
이게 해당화 열매구나..'-'a

 

경포대에 도착해서 처음 본 것은 바로 마차.
진짜 말이 끌어주는 마차가 경포대 주변을 도는 것 같았다.
안 타봐서 잘 모르겠지만...ㅎㅎ
아무튼.. 말을 이렇게 가까이서 찍어볼 기회가 처음이라서..^^;

 

경포대의 파도...
바다를 바라보면 마음이 편안해진다..
움직이는 파도를 집으로 가져오고파..

역시 파도...
파도가 좋아...ㅎㅎ

 

한가한 경포대의 백사장..
확실히 성수기는 지났다.
하지만 난 이런 한가함이 더 좋은 걸.

 

성수기는 지났지만..
그래도 백사장에는 사람들의 흔적이 남아있다.
여전히 흔적을 만드는 사람들도 있었구..^^

 

경포대 해수욕장 화장실 창문을 통해 본 경포대..
잘 정리되어있는 배들..
내년에 다시금 바다로 나갈 날을 기다리며..

 

앗!! 누군가의 흔적이다..'-'
이거 정말있던 건데...
어이.. 미로군.. 나보다 한발앞서 경포대에 갔었나??ㅋㅋㅋㅋ

 

시외버스 터미널 근처에서 숙박을 하려고 돌아다니던 중..
이 계단이 파페포포 메모리즈에 나왔었다더라..
밤에 찍어서 흐리게 나왔다..;;

 

역시 그 계단...
이 사진이 훨씬 잘 나오긴 했군..ㅎㅎ
꽤 마음에 드는 계단이었다.
그런데 이 부근에는 계단이 꽤 많더군.

 

조금 전 계단을 낮에 찍은 모습.
서울에서는 이제 찾아보기 힘든 계단 모습이다.
뭐라 설명할 순 없지만..
무척 마음에 든다..-ㅂ-

 

다른 각도에서 한 장 더..

 

쩝...
강릉에 무슨 곤충 촬영하러 간 것 같군..-_-;
오랜만에 발견한 사마귀의 위풍당당한 모습..ㅎㅎ
의정부에서 못 본 지 꽤 된 것 같다.

 

강릉의 마스코트 홍길동!!
사실 버스타고 들어오면 더 멋진(?) 홍길동을 만날 수 있었는데..;;
아쉬운데로, 교통 신호 통제기에 붙어있던 홍길동~!!

 

좀 더 큰 모습으로..ㅎㅎㅎ
홍길동.. 잘 생겼네..-ㅂ-

 

시내에 위치한 용지각..
말이 물에 빠져 용이 되었던 곳이라나 뭐라나..'-'a
아무튼..
강릉에서는 약간 외곽만 나가도 이런 유적들을
쉽게 접할 수 있었다.

 

강릉에서 유명한 강릉여고..-ㅂ-
지인 중에 이 고등학교를 나온 사람이 있다.
가까이서 찍기가 웬지 뭐해서..;;;
(웬지 변태 취급받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강릉여고에서 조금 더 내려가면 있는 남대천 부근.
여기서 단오장이 열린다고 하더군.
지금은 단오장이 열리지않아 한가한 모습..
북적이는 모습도 좋지만, 이런 한가한 모습도 좋은데..^^

 

다음 단오장을 기다리며...

마을에 축제같은 것이 있다는 것은 참 좋은 것 같다.
의정부에는 뭐, 상설 장이 있지만..;;
그래도 재미있지 않을까?

 

단오장이 열리는 장터 옆을 흐르는 남대천..
...
뭐, 중량천이나 비슷하구만..-_-a

 

남대천 위로 지나는 다리인 월드컵 다리..-ㅂ-
사진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다리의 시작부근에는 월드컵 조각상이 있다.
2002년은 확실히 기념할만 했군..ㅋㅋ

 

강릉에서 발견한 에메랄드 빛 풍뎅이~!!!
'-'
뭔진 모르지만..
아무튼 반짝반짝.. 이쁘다..'ㅂ'

 

이 풍뎅이 꽤 덩치가 큰 편이었다.
죽을 때가 다 됐던 지..
기운이 없긴 했지만...ㅡ,.ㅡ

 

정면에서 또 한 장!!!
잘 보면 알 수 있겠지만,
더듬이 한 쪽이 없다..;;

 

남대천을 보고 오는 길에 들른 슈퍼에서..
이 슈퍼는 밤에 술집도 겸하는 듯..;

 

연속된 사진이다..
생각해보면 내 얼굴은 이 때부터 몰아서 찍은 듯..
짜식.. 째리기는...-_-+
ㅋㅋㅋ

 

연속해서 찍은 사진은 맞는데..
이 표정은 뭐냐..;;
거의 엽기 수준인데..-_-

 

흑백으로 찍은 사진.
역광이라서 얼굴이 어둡게 나왔는데..
나름대로 재미있는 사진이다.
마음에 든다구..ㅎㅎ

 

사진들은 대부분 연속으로 찍혔다..;;
자.. 나는 지금부터 음료수를 마십니다요..
ㅎㅎㅎ

 

발이다..
...
발이라구..'-'
내 발...;;

 

뭔가 재미있는 것을 발견했나부다..
장난끼 가득한 저 얼굴이라니..;;
나도 몰랐다..;
내가 저런 표정을 짓는 지..ㅋㅋ

 

이젠 진지해졌다..
뭘 하고 있었길래..'-';;
그..그런데.. 저 보조개는 뭐냐..;;

 

그렇다!!!
나는 슈퍼에서 산 사탕을 나누고 있었다..;
두개의 봉지가 붙어있었단 말이지..'-'
무슨 실험이나 하는 듯..;

서울로 돌아갈 차를 기다리며..
이런 각도에서 찍은 사진은 거의 없는 듯..
마음에 드는 사진이다..^^

 

흐음... 정말 몰랐던 얼굴을 많이 만나는군..
뭔가에 골몰하면.. 저렇게 인상을 쓰나부다..
근데..'-';
대체 왜 버스표에 저렇게 집중을 하고있는 걸까..-_-;

 

돌아오는 버스에서..
이게 마지막 사진이다..-ㅂ-
저 통에서 뭔가 마시는 것 같지만..
잘 보면 뚜껑 덮여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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