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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열정/기타

[기타] 장식장

☜피터팬☞ 2013. 12. 9.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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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첨으로 찍어본 장식장 사진!!!

주변에도 종종 이야기했듯이... 난 결혼 선물로 장식장 하나면 된다고 마느님에게 계속 강조했고,

그 결과로 받은 장식장!!

아직까지 단 한번도 블로그에는 공개한 적이 없는 장식장을 드디어 공개한다!!


장식장은 1100x520x1800 사이즈로 커스텀 제작을 했다.

커스텀 제작을 한 가장 큰 이유는 좌우의 너비보다는 앞뒤의 폭 때문이었는데,

덕분에 이 장식장은 좌우로 늘어놓는 것보다 앞뒤로 진열해놓는 것에 매우 특화되어 있다.



전체 칸은 네칸으로 각 칸은 나름의 분류가 되어 있다.

1층 칸은 좀 잡다한 것들이 몰려있는 칸으로, 흥미위주로 구성되어 있다.

장식장에 들어있는 녀석들 중에 가장 애정도(?)가 떨어진달까??

하지만 그렇다고 관심이 없거나 아무렇게나 해도 된다는 건 아니고...^^;;

전에 리뷰한 아이언맨과 골판지전사도 바로 이 1층 칸에 있다.



그 바로 위칸 2층칸은 주로 스테츄들과 인간형 피규어들이 자리를 잡고 있다.

프라모델이나 액션형 피규어를 좋아하는 나지만 한 때는 고정형 피규어도 수집을 했었다.

수집한 피규어들을 보면 나름 내 취향이 나오는 것도 같은데..;; 어쨌든 그렇게 모은 피규어들은 2층 칸에 진열해놓았다.

사실 가장 좋아하는 만화 캐릭터는 "오! 나의 여신님"의 베르단디였는데

가장 많이 구입한 피규어는 "에반게리온"의 아스카가 압도적이다..;;

내가 피규어를 수집하던 시기에 에반게리온이 큰 인기였고 저렴한 피규어들이 쉽게 눈에 띄었던 반면

베르단디 피규어는 상대적으로 고가인데다가 상품 선택의 폭도 적었다는 것이 그 이유...ㅠㅜ

게다가 베르단디는 액션 피규어는 단 한번도 보질 못했단 말이다!!!

.....

어쨌든, 이쪽은 다른 칸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살색(?)으로 이루어진 칸이다.



3층은 최근의 주력이 전시된 칸으로 프라모델, 그 중에서도 주로 건담에 할애된 칸이다.

물론 저기 오른쪽에는 건담이 아닌 것도 보이긴 하지만,

그 녀석들은 이런저런 이유로 가장 아래칸으로 내려보내기엔 너무나 아까운 녀석들이므로...큼큼...

이 칸에도 나의 편식 성향이 아주 잘 드러나는데... 그 주인공은 샤아의 역습에 등장하는 아무로 레이의 뉴 건담.

뉴 건담은 장식장에만 3개가 들어가 있고, 조립 예정 중인 것이 1개, 하이 뉴도 뉴라고 보면 2개 더 추가...

장식장을 정리하면서 내가 얼마나 편식쟁이인지 깨달았.... 쿨럭...-ㅅ-;



제일 위칸은 내 프라모델 도색 취미의 최종 종착지가 되시겠다.

화면을 보면 뭔가 썰렁한 것을 느낄 수가 있는데, 이것이 다 채워지면 나는 프라모델 도색은 고만 하려고 한다.

아주 끊지는 않을테지만, 지금처럼 주력으로 프라모델 도색을 할 생각은 없다.


이 칸은 지금 블로그에 간간이 올라오고 있는 개인 프로젝트용 전시칸.

이 전시를 하기 위해서 장식장을 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이 칸이야말로 내 프라 취미의 궁극의 목표다.

그 목표는 수많은 로봇들이 격돌하는 장면을 연출하고 싶다는 것.

현재 계획으로는 총 18개의 프라모델이 들어가야하는데... 하나씩 완성하면서 계획을 이어가든 수정하든 할 예정이다.


아마도 제일 위칸이 채워질 때쯤이면 이렇게 저렇게 다른 칸도 얼추 다 채워지지 않을까 한다..^^;;



일단 장식장 전체 샷을 먼저 내놔봤다.

장식장을 놓은 방이 작아서 생각보다 한번에 잡기가 어려웠다는 후문...;

이제는 장식장에 있는 녀석들을 하나씩 사진을 통해 리뷰를 해볼 생각!!



그 첫 리뷰 상대는 아톰 피규어들 되시겠다~!!!

그럼 다음 리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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