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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소설 - 켈트·북구의 신들 [다케루베 노부아키 외]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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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소설 - 켈트·북구의 신들 [다케루베 노부아키 외]

☜피터팬☞ 2003. 2. 8. 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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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를 좋아한다.
왜인지는.. 정확하게 기억하지는 못했지만..
책을 읽을 당시부터 내가 가지고 있는 책들 중 그리스 로마 신화가 꽤 많았던 것은 기억한다.

언제인가 세상에 수많은 신화들에 대한 이런저런 정보들을 얻어가면서..
북구의 신화들이 생각보다 아주 많이 사용되어진다는 것을 알았다.
-여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은 '오! 나의 여신님'이 아닐까..^^;-
어쨌든.. 그 후로 그리스 로마 신화가 아닌 북구의 신화들에 대해 자료를 찾기 시작했지만..
별다른 자료를 찾을 수가 없었다.

그러다.. 우연히 들른 서점에서 판타지 라이브러리라는 전집을 발견하게 되었다.
20권이 넘게 있던 시리즈 중에서 가장 먼저 손이 간 것은 2번째인 '켈트 북구의 신들'이었다.

이상하게 서설만 길게 되어버렸는데...-ㅂ-;;
(원래 내 글의 스타일이 그런 듯 하다.. 이해하시길...허허허..)
무엇보다 이 책이 맘에 들었던 것은 인물 중심의 소개라는 것이었다.
인물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그 안에 나름의 체계를 정리하고 있다.
뭐, 신화라는 것이 어차피 완벽한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말이 안된다고 할 정도로
여러가지 모순되는 이야기가 많이 있기 때문에, 작가는 스스로 자신의 생각이 많이 들어갔음을 밝히면서,
자신의 체계를 구축한다. 그리고 작가의 생각은 그것이 작가의 생각임을 명확히 밝혔다.

사실 내가 가지고 잇는 북유럽의 신화에 대한 책은 한 권이 더 있다.
그 책은 이야기 중심으로 씌여있었던 것에 비해서 이것은 인물 중심이었기 때문에
두 책을 비교하면서 나름대로 비교할 수 있었고, 그 책에서 발견할 수 없었던 새로운 사실들도 알 수 있었다.
하지만, 인물 중심이기 때문에 이야기가 조금 소홀하거나, 빈약한 느낌을 지울 수는 없다.

켈트의 신화는 이 책을 통해 처음으로 알게 되었는데..
솔직히 흥미는 갔지만.. 별다른 관심을 끌지는 못한 듯 하다.
그냥.. 켈트 신화에 대해 간략한 정리를 할 수 있었다는 것에 만족해야겠다.

..
자.. 다음 판타지 라이브러리는 몇 권일까나...후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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