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 뉴 건담 - 제작중[2]

 뉴 건담 제작 중... 이번에는 흰색 부품들을 도색했다.
 보통 도색시 밝은 색에서 어두운 색으로 한다고 해서 흰색 -> 노랑색 -> 붉은 색 -> 남색 순으로 도색할 예정
 그 중에서도 가장 먼저 칠한 머리부분이다.

 이번에는 나름 접합선 수정도 했다.
 접합선 수정을 위해서 얼굴도 분할하고... 애 좀 써서 만들고 있다.^^;
 머리 위의 구멍은 원래 발칸이 들어있는 부분인데, 드릴로 파내고 나중에 옵션파트를 심어줄 예정.

 

 

 먹선용으로 애나멜이 따로 나왔다. ;ㅂ;
 안 그래도 매번 먹선 농도를 맞추지 못해서 애먹던 나같은 사람에겐 정말 소중한 아이템!!
 머리 부분에 얼른 적용해보고 싶어서 머리만 먼저 먹선을 먹여봤다.

 

 크헐.. 잘 들어갔다...-ㅂ-;
 예상보다 훨씬 깔끔하게..ㅋ
 하지만 역시 아직 먹선을 넣기가 어렵다..-ㅅ-;
 먹선 넣기 전에 역시 유광마감을 한번 해줘야하나..;
 너무 번거로울까봐 안 했는데... 나중에 프로젝트용 프라들을 만들 때는 고민 좀 해봐야할 듯..;

 일단 흰색 부품들은 덩치가 큰 부품이 좀 있어서 작업량이 꽤 됐던 것 같다..-ㅅ-;
 가장 힘든 작업은 일단 마무리 된 것 같은데.. 언제 먹선넣고 언제 데칼 붙이누...;ㅁ;

 여튼 이럭저럭 해서 흰색까지도 다 올렸다...-ㅂ-; 방패를 도색하는게 꽤 힘들었던 기억..
 넓은 면적을 고르게 도색하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그리고 한번에 다 도색하기보다는 한번하고 또 한번 색을 칠하는게 확실히 흰색이 잘 나오는 방법.
 이번엔 최소한 두번씩은 올려줬는데.. 나중에 도색한 것이 너무 두꺼워서 갈라질까봐 걱정..-ㅅ-;

 마지막은 장갑을 기다리고 있는 프레임 상태의 뉴 건담..ㅋㅋ
 뒤쪽의 버니어가 번쩍이는게 무척 마음에 든다.-ㅂ-
 어서 장갑을 입혀주고 싶어!! >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