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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er Pan in NeverLand
2003년 2월 8일 토요일 날씨 잿빛 하늘, 비 그리고 갬.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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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랜만에.. 비가 왔습니다.
무척 좋아하는 비인데.. 그동안 꽤나 보고싶었거든요.
....
듣고 있습니까?
듣고 있냐구요.
다 좋습니다. 전부 괜찮습니다.
그러니깐..
그러니깐.. 이제.. 제발...
제발.. 이렇게 부탁드립니다. 무릎이라도 꿇어드릴까요?
....
제발.. 꿈에서 나타나는 일은 그만 둡시다.
어제도, 그제도, 그리고 그 전 날도.. 왜 이렇게 자꾸 나타나서 신경쓰이기 만드는 겁니까?
원래 꿈도 잘 기억 못하는 사람한테..
어째서 당신만이 이렇게 자주 나와서 사람을 신경쓰이게 하는 겁니까?
...
그깟 꿈에 뭐 그리 신경쓰이냐구요?
.... 신경쓰고 싶지 않은데.. 정말 신경쓰고 싶지 않은데.. 그리고 신경도 안 쓰는 사람인데...
그렇게 자꾸 나타나면서 신경쓰지 말라니요.. 말도 안 되는 소리 하지 마세요. 화낼겁니다.
왜... 이제와서 나타는 거냐구요.. 지금에 와서 뭘 어쩌겠다구... 대답해봐요!
....
젠장할.. 이 무슨 말도 안 되는 넋두리인 지..-_-
내 꿈인데.. 내 꿈을 가지고 애꿎은 사람 나무라다니...허...
하지만...
어째서 자꾸 나오는 거냐... 어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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