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er Pan in NeverLand
북유럽의 '일리아드'!!! 독일의 교양인이라면 꼭 읽어야할 책!!! 아무튼 화려한 수식어가 많이도 붙는 책이다. 유럽의 한가운데 위치하여 역사상 수많은 강대국으로부터 시달림을 받다가 근대에 와서야 겨우 통일된 나라를 세우게 된 독일인만큼, 그들의 민족적인 기원을 나타내여줄, 혹은 자신들의 민족적 자긍심을 키워줄 신화나 전설이 제대로 전해졌을 리는 만무하다. 그래서 그들은 이 '니벨룽겐'시리즈에 열광하는 것 같다. 이 책이 과연 일리아드에 비할만 하고 그 내용에 있어서 엄청난 교훈을 담고 있는가? 절대 아니다. 이 책은 전반적으로 크게 2부로 나눠질 수 있다. 1부는 판타지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은 들어봤을만한 이름의 주인공 지크프리트의 무용과 그가 군터를 도와 브륀힐트와 결혼시켜주고 자신은 크림힐트..
흠... 오시마 나기사... 이 사람의 작품은 '감각의 제국'만 보았을 뿐이다..-_-;; 뭐, 나에게도 아마 보통의 한국인이라면 가지고 있을 일제시대에 대한 그들의 만행에 대한 일본인의 시선이 궁금했을 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영화 Review에서 이 영화가 종군위안부와 관련이 있다고 해서... 더 관심이 갔는 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결론은...-_-;; 스토리의 연결이 안 된다...;ㅁ; 아아악!! 뭐..-_-;; 나의 영화적 수준이 높지 않다는 것을 인정하고만 하나의 실례가 되고 말았지만...'-';; 영화의 배경은 60년대. 도쿄대에서 시험을 보기위해 올라온 4명의 고등학생들은.. 자신의 담임이 부르던 춘가(성적 내용이 담긴 노래다. 이 영화의 영어 제목은 Sing a song of sex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