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er Pan in NeverLand
사촌인 후성군의 결혼식에서 부른 축가. 듀엣을 해준 것은 역시 사촌인 인영이. 개인적인 평점으로는 별 세개정도...^^; 연습 때보다 실전에서 더 나은 실력을 보였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노래를 완벽하게 마스터하지 못한 것이 보인다..ㅠㅜ 게다가 목도 완전히 풀리지 않아서 중간중간 매끄럽지 못한 목상태가 드러난다. 그런데 회사 때문에 연습할 시간도 정말 죽어라 나질 않았고, 이런저런 일들로 며칠간 잠도 제대로 못 잤다...;; 오히려 저만큼 부른 것이 용할 정도..ㅋ 여튼 김범수, 박정현의 사람, 사랑. 또 축가할 일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악조건에서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냈다고 평가..^^;; 별 세개면 너무 후한 건가..ㅋㅋ
같은 과 후배이자 동아리 후배이기도 한 기홍이의 결혼식에서. 첫 듀엣 축가로 브라운아이드소울의 My Story를 불렀다. 함께 부른 친구는 역시 같은 과 후배 운. 뭐, 운이야 축가 전문가수이고, 나는 띄엄띄엄부르는 입장이고.ㅋㅋ 첫번째로 한 듀엣이기는 하지만 운이하고는 노래방도 자주다니고 해서, 뭐 호흡은 문제가 없었다. 노래방에서 한번, 결혼식 전날과 식전에 한번씩 맞춰봤는데... 본무대에서 제일 좋은 노래가 나온 듯 해서 흡족하다.-ㅂ- 게다가 지금까지 중 녹음도 제일 잘 된 듯..ㅋㅋㅋ 이젠 남의 축가말고 내 축가도 좀 불러야겠는데...ㅋㅋ
고등학교 동창인 윤관이 결혼식의 축가. 노래를 결혼식 겨우 2주 전에 알았는데 문제는 내가 그 노래를 몰랐다는 것..;; 게다가 한곡이 아닌 두곡이 후보여서 계속 듣고 연습하고...;; 김연우의 꽃보다 남자는 그다지 유명한 곡이 아니라서 걱정했는데, 분위기가 발랄하고 결혼식 분위기도 좋아서 전체적으로는 좋았다는 느낌이다. 그런데 난 가성처리 부분을 걱정했는데, 막상 부를 때 문제가 된 부분은 가성부분이 아니다..;; 노래를 들으면 어디가 잘못되었는지 금새 알 수 있을 정도로 말야..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