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이 지나버린 내 생일에 보내는 축하. 참 애썼다. 지난 1년도.애쓰지 않아도 어떻게든 살 수 있었을텐데,애쓰면서 살아서 애잔하고 대견하다.여전히 무언가에 목말라해서 기웃거리는 너의 욕심도 참 기특하다.물론 그 욕심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행동력은 질책을 좀 해야지.그래도 잘 살았다고, 오늘은 칭찬해줘야하지 않겠나. 다음 1년까지 다시 한번 잘 부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