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er Pan in NeverLand
원래 계획은 장식장의 피규어들을 순서대로 리뷰하는 것이었지만...기본적으로 워낙에 게으른 성격이라서 순서대로 하다가는 맨날 옛날 피규어만 리뷰하겠다는 생각에 뽑아든 신상 리뷰.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미 좀 늦어버린 리뷰이긴 하다..^^;; 어쨌든 오늘의 주인공은 피그마에서 출시된 어벤져스의 토르다.어벤져스 영화를 보고 푹 빠져버려서 나온다는 소식이 들려오자마자 한순간의 망설임없이 구입을 결정했다.(심지어 어벤져스 멤버 중에 토르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음에도 그저 어벤져스 팀을 만들겠다는 일념 하나로 말이다.)물론 여유가 있었다면 좀 더 비싸고 재현도도 좋은 녀석을 구입했겠지만... 그쪽 제품들보다 이쪽 제품이 더 메리트가 있는 부분도 있어서 크게 고민없이 결정할 수 있었다. 어벤져스 마크가 붙어있는 이 ..
장식장 피규어 둘러보기 3탄. 이번 주인공은 은하철도 999의 철이!! 일본 원작의 이름은 테츠로. 피규어의 형태는 은하철도 999의 세계관에서 우주에 단 4정만 존재한다는 광선총을 들고 있는 철이의 모습이다.2탄의 세일즈맨 울트라맨처럼 상자에 담겨있는 피규어를 랜덤으로 뽑아서 나왔던 피규어다.앞으로 사진을 통해 확인할 수 있겠지만 이 무렵의 피규어들이 퀄리티가 가격대비 좋았던 것 같다. 일단 철이의 모습을 정면부터 천천히 돌아가면서 살펴보자. 정면부터 한바퀴 빙 둘러서 살펴보면 어디 하나 부족한 구석없이 잘 뽑아져 나온 것을 확인할 수 있다.휘날리는 망또라던가 총을 겨누고 있는 자세, 받침의 효과까지, 꼼꼼하고 예쁘게 조형이 되어 있다.그럼에도 가격이 그렇게 높지 않았던 것은 아마도 이 피규어의 크기 ..
장식장 피규어 둘러보기 2탄.1탄은 오래 전에 올린 아톰 DVD 동봉 피규어였다..^^;; 이번에 둘러볼 피규어는 울트라맨이 세일즈맨으로 나왔던 시리즈.(그런데 울트라맨 세일즈맨이던, 세일즈맨 울트라맨이던 '맨'이 두번 연속으로 나오니까 발음이나 어감이 상당히 별로다.)이 시리즈는 2000년대 초중반 무렵에 상자식 뽑기 상품으로 나왔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당시 자주 가던 오프 피규어 매장에서 한 상자를 구입했던 것이다.....그런데 그 매장에 관한 기억이 거의 없다...ㅠㅜ삼성 코엑스였나.. 국제전자상가였나... 용산이었나...;;; 암튼..;; 이 시리즈는 간단한 디오라마 형식으로 다양한 상황에 처해있는 직장인 울트라맨을 보여주고 있다.그 중에서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은 지하철 상황!!정확하게 어떤 상황..
트랜디한 것은 거의 올라오는 일이 없는 블로그지만, 사실 블로그 주인이 트랜드하고 동떨어져 지내는 것은 아닙니다..^^;;최신 영화도 땡기는 건 챙겨보고 있고 시대의 이슈도 나름 열심히 좇고 있지요.다만 어쩐 일인지 최근에는 그런 류의 내용을 잘 포스팅하지 않고 있었는데(라고 쓰고 '게을러서 못 쓴다'라고 읽는다.)간만에 최근 트랜드를 다루는 포스팅을 올리게 되었네요.^^;이름하야, 결혼1주년을 기념하여 산 파X바게트 겨울왕국 케이크~!! 겨울왕국이라는 애니메이션은 이제 최근 트랜드라고 하긴 무리가 있습니다만... 이번 내용은 애니메이션이 아니라 케이크입니다요, 케이크.물론 제 목적은 케이크를 먹는 것이 아니라 케이크에 장식되어있는 엘사 피규어라는 건 비밀.여러분, 엘사 피규어를 사면 케이크를 덤으로 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