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er Pan in NeverLand
지난 번에 조립을 시작하면서 올린 포스팅을 하고 대략 한달이 좀 안 되는 기간 동안의 작업 내용. 아직 손이 완성되지 않은 것을 제외하고 기본 내부 프레임을 끝냈다. 별다른 내용은 없고 조립하면서 찍은 사진들만 간단히. 이번 작업은 무조건 두배!! 따로 작업하는 것보다는 아무래도 빠르긴 할 듯. 기본적으로 준비하는 시간이 빠지잖아.ㅎㅎ 몸통완성. 콕핏에 파일럿은 안 태울 생각이다. 어차피 열어볼 것도 아니고.. 두툼한 백팩. 그러고보니 대장기로 설정한 구프의 백팩은 샤아전용 자쿠에 비하면 너무 빈약할 지도... 상체가 완성되어 간다. 눈 부분에는 메탈파츠와 비즈를 사용할 예정이다. 발 부분을 만들면서 찍어둔 사진. 그런데 사실 저 발은 모두 샤아 전용발이 아니다. 하는 J형에서 나온 발이고 다른 하나는 ..
뉴건담 완성 이후 약간의 자신감을 가지고 다시 시작한 개인 프로젝트. 사진 속에 보이는 녀석은 이번 프로젝트의 일종의 프로토 타입인 일반형 자쿠다. 사실 지금 제작하는 녀석이나 이 녀석이나 조립의 난이도나 킷 자체의 성능면에서 차이는 없다. 다만 연방군과 지온군의 부대 구성을 하면서 겉보기에 비슷한 성능으로 보이는 킷들을 매치시키기 위해 정크가 되었다. 하지만 샤아 전용 자쿠는 지온군에서도 특별한 녀석 아니냐고?? 그런 거 없다. 어차피 패러럴 월드니까. ㅋㅋ 간단하게 부스터 갯수나 무장 갯수로 결정된, 내 마음대로의 설정에서만 밸런스를 잡으면 그만이다. 아무튼 내 설정 속에서 이 샤아 전용자쿠는 기본형으로 대장기를 제외하고 두대가 배치되기 때문에 두개를 동시에 작업하기로 했다. 내 작업 속도와 수준을 ..
우주괴수 안문호의 마지막 기체. 나에게는 건담이라는 만화의 매력을 각인시켜준 뉴건담. 뉴건담은 이런저런 버젼으로 가지고 있는 것만 이미 3개째이다. MG뉴건담은 구입을 한참 전에 하고도 실력을 키우고 만들고 싶어서 계속 미뤄뒀던 녀석인데... 하이 뉴의 등장과 함께 선호 순위에서 밀려버린 녀석..ㅋ 이번 뉴건담은 개인적으로 이런저런 목표와 함께 시작했고 결과는 나름 만족. 내부 프레임은 메탈릭 도색에 마감제를 뿌리지않았고, 흰색은 울트라 화이트, 검정색은 미드나이트 블루, 노랑색은 캐릭터 옐로우를 적용하고 무광 마감으로 처리했다. 사진 상에서 보면 목, 팔과 무릎 관절 부위는 다른 장갑들과는 다르게 번쩍이는 것이 느껴진다. 요런 효과... 아주 마음에 들어..ㅎㅎ 접합선 수정은 머리 부분만 시도했는데....
바쁘다..-ㅅ-; 바빠서 그냥 방치 중이었는데...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조금씩 짬을 내서 만지기 시작했다. 회사 일이 점점 바빠지다보니 오히려 역으로 프라를 만들지 않으면 못 견디는 상황. 그래서 남은 검은 색 계통의 부품을 마무리하기 시~~작 색이 올라가기만을 기다리고 있는 부품들. 귀찮고 바빠서 그냥 이 색 그대로 조립을할까도 생각했었다는..ㅋㅋ 흰색 부품들은 모두 도색을 하고 데칼까지 올린 상태다. 마감제를 올리기 전에 흰색 부품들 일부를 촬영했다. 전에 구입한 코션데칼들을 붙여봤다. 오버데칼링을 해보려고 여기저기 설정에 없는 부분에도 데칼을 넣었다. 사진에는 안 나왔지만 지금은 전체적으로 조립된 상태인데 의외로 데칼을 많이 붙이지는 않은 듯..;; 코션데칼들이 작아서 그런가..-ㅅ-; 다음 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