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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열정/조립모형

[하이퍼펑션] 골판지 전사 이프리트

☜피터팬☞ 2014. 2. 10.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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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력이 넘치는 박스아트!!


골판지전사 하이퍼펑션 004 이프리트!!!

그리스, 로마, 크리스트교의 문화에 이어 이번에는 아랍 문화로, 이프리트는 아랍 신화에서 불의 정령을 의미합니다.

애니에서는 파괴왕의 후속기로 등장하는 것으로 기억하는데... 본지가 너무 오래 되어서 기억이 맞을지는 모르겠습니다.^^;;


아킬레스와 디 엠페러의 경우 필사기를 쓰는 장면이 박스 아트로 그려져있었는데, 

루시퍼와 이프리트는 준비 자세가 박스아트로 나왔다는 점에서 구분이 되는군요.

(이프리트의 박스 아트가 준비 자세가 아닌 필살기라는 제보를 받았습니다.^^;; 애니를 안 봤더니 이런 실수를...ㅠㅜ)


옆에서 본 박스.


흠... 그런데 박스가 좀 커보입니다.

그래서 제일 처음 나왔던 아킬레스 박스와 비교를 해봤습니다.

(사실 다른 박스는 다 버리고 아킬레스 박스만 가지고 있어서...;;)


위의 박스가 이프리트, 아래가 아킬레스


폭과 길이는 두 박스에 크게 차이가 나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왼쪽이 이프리트, 오른쪽이 아킬레스 박스


박스의 높이를 비교해보니... 거의 두배 정도 차이가 나는 것 같습니다.

그만큼 내용물도 이프리트가 더 많을텐데, 두 제품의 가격은 제가 가는 쇼핑몰의 경우에는 오히려 이프리가 더 쌉니다.

가성비면에서 뭔가 더 이득을 보는 듯한 기분의 이프리트...-ㅂ-

박스의 크기가 큰 이유는 내용물을 보면 더 확실해지죠.


작은 상이 넘칠 정도의 런너. 배치하기가 상당히 까다로웠다..;;


부품들이 큼직큼직하고 수도 많습니다.

디 엠페러 때도 부품수가 많다고 생각했는데, 이프리트는 부품의 크기까지 커서 더 풍성한 느낌이네요.


연질의 투명한 부품들.


루시퍼의 날개에 사용되었던 연질의 부품들이 이번에도 등장합니다.


투명한 재질의 부품이 많이 들어있다.


게다가 특수 효과를 위한 투명한 재질의 부품도 많아 화려해보입니다.



아킬레스보다 적은 가격으로 이렇게 풍성한 내용물을 내주다니...

아무래도 주인공보다 적은 인기를 감안해 풍성한 양으로 판매량을 높여보려는 것일까요??

아니면 아킬레스의 가격이 생각보다 뻥튀기(?!)되었던 걸까요??


어쨌든, 화려한 내용물을 보는 것은 여기서 그치고 코어 스켈레톤을 한번 살펴보죠.



음... 코어 스켈레톤이 지금까지 보던 것과는 좀 차이가 있습니다!!

하지만 다르다고는 해도 전체적인 기본 구조는 같고, 어깨와 골반이 기존 코어스켈레톤과 다른 것입니다.


기존에 비해 어깨가 훨씬 더 넓다.


어깨와 마찬가지로 벌어져있는 골반.


이런 차이들로 미루어보면 이프리트는 지금까지의 하이퍼펑션들보다 덩치가 큰 것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이런 크기를 짐작할 수 있는 또 하나의 부위 중 하나가 바로 손이죠.


.... 무지막지하게 큰 손...;;


그럼 기본이 되는 아킬레스의 코어스켈레톤과 비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왼쪽이 이프리트, 오른쪽이 아킬레스의 코어 스켈레톤.


이렇게 비교해보니 확실히 차이점이 드러나는군요.

다른 부분은 같은데 어깨와 골반이 차이가 납니다. 아, 물론 손의 크기도 어마어마하게 다르네요..;;

앞에서 말한 것처럼 팔과 다리의 기본 구조는 같기 때문에 코어 스켈레톤의 팔, 다리의 가동성은 역시 뛰어납니다.


팔, 다리의 접힘은 기본~!!


어깨와 골반이 더 넓어져서 벌리는 자세는 뭔가 더 시원스럽게 보이는군요.

이처럼, 코어 스켈레톤 상태에서의 가동성은 큰 차이는 없습니다.



세번째까지 거의 차이가 없던 하이퍼펑션 코어 스켈레톤이 네번째 제품까지 와서 드디어 다른 형식이 나타났네요.

박스 아트와 코어 스켈레톤만 보더라도 뭔가 덩치가 큰 녀석이 나올 것이 짐작이 되는데, 이제 직접 이프리트를 만나보죠.


이프리트의 정면


정면 사진입니다. 화려한 무늬와 주황색 계통의 색, 그리고 독특한 머리와 큰 손, 발이 눈에 띄네요.


이프리트의 측면


옆에서 본 모습입니다. 휘날리는 머플러같은 등의 장식과 꼬리가 눈에 확 띄는데요.


이프리트의 후면


뒤에서 사진을 찍을 때는 꼬리 길이 때문에 거리가 좀 생길 수 밖에 없었습니다..;;

뒤에서 봐도 여전히 화려하네요.


보통은 이쯤에서 가동성을 테스트하지만 이프리트는 특징적인 부분이 많으니 각 부분을 좀 살펴보고 넘어가죠.

먼저 머리 부분입니다.


지금까지와는 다른 스타일의 이프리트 머리.


인간형이던 지금까지의 하이퍼펑션과는 다르게 이프리트는 수인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꼬리가 달린 것도 그런 분류에 영향을 미치지만 머리도 이러한 분류에 무게를 실어주는 부분입니다.


정측면에서 본 이프리트의 머리.


이프리트의 머리는 정면에서 보면 뭔가 모양이 눈에 잘 안 들어오지만 측면에서 보면 특징이 확 드러납니다.

인간이라기보다는 동물의 머리같지 않나요?? 독특한 형상이 무척 마음에 듭니다..^^


크앙~!!! 나처럼 입벌릴 수 있는 골판지 전사는 흔치않을 껄!!


입은 턱이 고정되고 윗부분이 움직이는 형태로, 생각보다 크게 벌어진다.


게다가 이프리트는 입을 벌릴 수 있는 기믹도 있습니다~!! 저 기믹은 나중에 특수 효과를 위해서 꼭 필요하죠.


이프리트의 머리 장갑을 벗긴 형태. 머리장갑의 턱 부분에 머리가 고정된다.


이프리트의 머리 장갑결합을 보여주기 위해 장갑만 벗겨보았습니다.

다른 녀석들도 그렇긴 한데, 이프리트의 경우 인형극에서 사람이 말로 변장할 때 쓰는 가면 같은 느낌이더군요.

머리가 좀 길죽한 형태라서 더 그런 느낌인 것 같습니다..^^;;


흔들리는 불꽃을 연상하게 하는 장식물


등 뒤의 장식물은 연질의 플라스틱이라서 만져보면 약간 낭창낭창한 느낌입니다.

본체와의 결합도 볼 부품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필요에 따라 가동을 할 수도 있습니다.


뒤에서 본 머플러.


연질 부품에다 결합 부위가 좀 뻑뻑해서 처음 조립할 때는 부러지는 것 아닌가하고 불안했습니다만,

막상 결합을 하고 나니 고정도 잘 되고 연출효과도 매우 만족스럽네요.

그런데 사진을 찍고 확인을 해보니 저 머플러의 상하 조정이 반대로 되었네요..;;;


이프리트의 최대 특징 중 하나인 꼬리.


이프리트는 지금까지의 인간형 시리즈와는 다르게 꼬리가 크고 화려한 꼬리가 있습니다!!


화려한 무늬의 꼬리. 세단계로 가동이 가능하다.


꼬리의 중간에 있는 보라색과 주황색의 무늬는 스티커로 처리한 것입니다. 

원래의 제품은 그냥 주황색 부품으로만 되어있죠..^^; 

리뷰에서 다 보여드리진 못했지만, 군데군데 설정색을 구현하기 위해서 스티커를 사용한 부분이 있습니다.


파란색 원으로 표시한 부분이 가동 포인트.


꼬리는 잘게 나뉘어져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눠져 있고 그 세부분이 덩어리로 움직입니다.

위의 사진에서 보면 파란색 원으로 표시된 부분에 볼관절로 연결이 되어 있어서 그 부분이 가동되는데,

사실 볼관절의 고정성이 뛰어나다고 할 수도 없고 가동 범위도 그다지 넓은 편은 아니긴 합니다.


최대로 꼬리를 들어올린 모습.


다만 엉덩이에 결합되는 부분은 좀 넓은 범위로 가동이 되기는 합니다.

하지만 꼬리의 무게가 상당해서.. 저렇게 고정은 불가능할 뿐만 아니라 무게 중심을 잘못 맞추면...


젠장~!!! 내 꼬리인데 내 맘대로 할 수가 없다~!!!


이렇게 뒤로 확~!! 넘어가버립니다...ㅠㅜ;; 

사진을 찍으면서 꼬리는 연출을 위한 목적이 아니라 무게를 잡아주기 위한 목적으로 주로 사용하게 되었다는 후문이..;;;


독특한 형태의 발.


이프리트의 발 역시 독특한 형태를 띄고 있습니다.

큼직한 손보다 더 큼직한 발인데, 발가락의 고정성이 타이트하지는 않고 꼬리가 무거워서 접지력이 뭔가 애매합니다.

사실 발이 문제가 아니라 꼬리가 문제....-ㅅ-;;

하지만 기본적으로 크고 넓기 때문에 불안한 수준은 아닙니다.


발가락 가동성 테스트.


발가락은 볼관절로 결합이 되서 상하, 좌우로 가동이 되는데, 아래로 내려가는 건 별로 쓸 일이 없는 듯..;;


휴... 이제 겨우 전체적인 가동성 테스트로 넘어오게 되었네요...^^;;

먼저 기본적인 팔과 다리의 가동성 테스트입니다.


팔은 그럭저럭 준수한데... 다리는 90도 수준.


이프리트의 경우 팔은 생각보다 가동성이 많이 떨어지는 편은 아닙니다.

앞서 발매된 하이퍼펑션 시리즈와 비슷한 수준의 팔 가동성은 확보하고 있습니다만.. 다리는 많이 떨어집니다.

다리는 정직하게 90도로 굽혀지는 정도고, 다리가 길어지진 않고 두꺼워지기만 해서 가동을 해도 큰 티가 안 납니다...;;

뒤에 액션샷을 보시면 아마 다리의 가동성에 대한 제 평가를 이해하실 수 있을 겁니다.

다리가 굽혀졌는지 안 굽혀졌는지 그다지 구분이 잘 안 된다는...쿨럭..;;


어깨 장갑 때문에 여기까지가 한계.


팔벌리기 역시 어깨 장갑 때문에 코어 스켈레톤 상태일 때보다는 많이 떨어지긴 했습니다만,

다른 하이퍼펑션 시리즈와 비교해보면 그렇게 많이 떨어지는 편은 아닙니다.

그런데 다리 벌리기는 미처 사진을 찍지 못했네요..;; 위에서 찍은 사진보다는 많이 벌어집니다..^^;;


힙겹게 취한 무릎 앉아...;;;


다리의 가동이 있긴 한데.. 뭔가 눈에 띄지는 않는....ㅠㅜ


반대쪽 다리의 경우 무릎이 땅에 닿는 것이 아니라 발가락으로 지탱하는 정도..-ㅅ-;


무릎 앉아는 다리의 가동성과 짧은 허벅지 길이 때문에 제대로 구현하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가동성이 높지는 않아도 킷 자체가 워낙 볼륨이 있어서 대충 자세만 잡아줘도 분위기가 살긴 합니다.

볼륨감을 비교해보기 위해 아킬레스와 투샷을 잡아봤습니다.


아킬레스와의 투샷.


아킬레스와 투샷을 잡아보니 이프리트의 화려함이 더 명확해지는 것 같네요. 손, 발의 크기 차이도 어마어마합니다.


정측면으로 비교해본 이프리트와 아킬레스.


이프리트는 등의 머플러와 꼬리 때문에 정면보다 정 측면에서 차이가 더 잘 드러나는 것 같습니다.

아킬레스를 처음 만들었을 때 참 깔끔하게 잘 나왔다고 생각했는데.. 갈수록 아킬레스는 평범해지는 느낌이네요..;;

디 엠페러부터 이프리트까지.. 화려한 킷들의 연속입니다..-ㅂ-;;


마주보는 두 골판지 전사. 애니에서는 서로 동료!!


아킬레스도 화려한 볏(?)을 달고 있기 때문에 키 차이는 크게 나지 않지만... 가슴과 어깨의 볼륨차이가 확 드러나는 샷입니다.


그럼 이제 액션샷을 한번 살펴보도록 하죠.


노멀 상태의 액션 샷.


무릎을 가동시켜봤지만.. 크게 티가 나지는 않는...쿨럭..;;


크왕~!!! 이것이 끝이 아니다~!!


아무래도 등쪽에 달린 것이 많기 때문에 정면보다는 정측면을 찍는 편이 사진에서 더 괜찮게 보이는 것 같습니다.

다리가 굵어서 다리의 움직임은 눈에 잘 띄지 않고, 꼬리의 무게 때문에 자세를 잡는게 쉽지는 않습니다..;;

장갑의 결합력이 나쁘진 않지만 워낙에 자세를 잡는 것이 어려워서 움직이다 장갑이 툭툭 떨어지기도 하고.....-ㅅ-;

그래도 덩치가 크고 킷 자체가 화려해서 화면을 꽉 채우는 맛에 사진을 찍는 맛이 있긴 합니다.


이프리트는 이전의 킷들과는 달리 무기가 따로 제공되지 않습니다.

대신에 화려한 이펙트 파츠들이 잔뜩 존재하지요.


이프리트의 부속 이펙트 파츠들. 전부 투명부품이다.


불의 정령인 이프리트를 모티브로 한 모델인 만큼 붉은 색의 불꽃 모양 이펙트 파츠들이 잔뜩 있네요.

그럼 이펙트 파츠들을 하나씩 적용하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크아아아~~!! 이제부터가 진짜다!!


본격적으로 한번 시작해볼까??!!


이프리트는 화면을 가득 채워서 사진을 찍는 맛이 좋다.


게다가 화려한 부속품이 많아서 다양한 각도에서도 사진이 잘 나오는 듯.


편손의 경우 투명한 부품으로 양손 모두 들어있습니다. 

조형도 잘 되어 있고, 연출 효과도 매우 좋지만, 이프리트 연출의 화려함은 이제 시작일 뿐입니다. '0')d


불의 정령의 힘을 보여주마~!!!


크아아아~~!! 불타올라라~!!!


이펙트 파츠를 모두 적용하기 위해서는 일단 주먹손으로 바꾸어야 합니다. 그리고...


주먹에서 푸른 불꽃이!!!


곧 그 불꽃이 주먹 전체를 뒤덮는 불로 변한다!!


좀 더.. 좀 더 타올라라~!!!!


어깨 뒤의 부스터도....


화륵~!!! 불길이 솟아오른다!!


팔과 어깨의 불꽃 이펙트.


약간 뒤쪽에서 본 불꽃 이펙트.


화륵~!! 입에서도 불꽃이!!


손과 어깨, 그리고 입에서 불꽃이 뿜어져 나오는 이프리트!!

아직 끝이 아니다~!!! 우오오오옷!!!


팔의 불꽃은 한단계 더 불타오른다!!


불꽃의 경우 붉은 색과 주황 색으로 나뉘어져 있어 더욱 화려하다.


이펙트 파츠가 너무 크고 화려해서 다른 화려함이 묻혀버릴 정도..;;


뒤쪽에서 보면 불꽃이 올라오는 효과가 일품!!


앞에서 보는 것도 화려하지만 불꽃이 쏠리는 뒤쪽의 화려함도 만만치 않다.


받아라!! 나의 불꽃 주먹을!!!!


조명을 받아 투명 부품들이 반짝여서 더욱 화려한 느낌!!


크기부터 효과까지 정말 압도적인 느낌의 킷이다.


꼬리가 무겁고 주렁주렁 달고 있는 것이 많아서 자세를 잡는 것이 다른 킷들에 비해 쉽진 않은 편입니다.

이펙트 파츠의 경우도 화려하긴 하지만 자세를 잡다보면 다른 부분과 간섭되는 경우가 많아서 신경도 더 써줘야 하구요.

하지만 꼬리는 오히려 무게를 잡아주기도 하고 자세만 한번 잡아놓으면 다른 킷에서는 느낄 수 없는 박력이 느껴집니다.

사진을 찍어도 화면을 가득 채우는 느낌이 지금까지 다른 골판지 전사에서 느꼈던 것과는 많이 다르네요.


장식장에 놓여진 이프리트. 크기가...;;;


순조롭게 네번째까지 출시된 하이퍼펑션 시리즈.

고품질이긴 했지만 무난하고 평범한(?) 디자인 아킬레스의 후속작들은 전부 화려한 녀석들입니다.

화려한 색분할의 디 엠페러에서 깔끔하고 세련된 느낌의 루시퍼를 거쳐서 

네번째에는 크기부터 이펙트 파츠까지 엄청난 박력으로 화려함을 증명하는 이프리트가 등장했네요.

하이퍼펑션 시리즈는 갈수록 가성비가 좋아지는데 이러다가 반다이 골판지 전사 사업부 적자나는 거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마지막의 장식장 샷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2번째 단에 세워주지 못하고 결국 제일 아래 단에 세워줄 수 밖에 없었습니다.

크기도 크기지만, 꼬리가 길고 가동 범위가 넓은 편이 아니라 저 상태에서도 꼬리는 세번째 단까지 올라가 있는 상태지요..^^;;

각 부분의 크기는 커졌지만 부품의 고정 방식이 이전과 동일해서 가동을 하다보면 부품이 잘 떨어지는 느낌도 없잖아 있습니다.

부품의 안정감은 아킬레스가 제일 좋고 그 다음부터는 조금씩 더 안 좋아지는 듯한데 이프리트는 그 점에서 제일 부족하죠.

덩치가 크고 화려한 부속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걸리적거리는 것도 많다는 의미가 됩니다.

하지만 크기에서 오는 박력, 화려하고 풍부한 이펙트 파츠와 독특한 형상은 이프리트의 단점을 덮고도 남습니다.

게다가 이프리트는 하이퍼펑션 시리즈에서 나름 전환기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데, 

왜냐하면 코어 스켈레톤의 공유로 비슷한 크기의 제품들만 나올 수 밖에 없지 않을까 하는 의심을 뒤집어버렸기 때문입니다.

여전히 인간형을 기본으로는 하지만, 몇몇 부품의 교체로 다양한 크기의 제품이 가능하다는 것을 직접 보여준 것이죠.


한단계 더 진보된 모습을 보여준 하이퍼펑션 시리즈... 갈수록 다섯번째 제품이 기대가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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