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er Pan in NeverLand
결국 9월은 아무것도 포스팅하지 않고 그냥 넘어가고 말았다. 해야 할 것들과 하고 있는 것들, 하고 싶은 것들은 꽤 있었는데, 날씨가 서늘해지면서 열정도 함께 시들해진 것인지 컴퓨터 앞에 앉아서 자판을 두드리기가 쉽지 않았다. 이런 때 좋은 아이템은 그동안 쌓여온 어벤져스 피규어 리뷰!! (아직도 올려야 할 어벤져스 피규어들이 꽤 많이 남았다. 이게 좋은 건지 나쁜 건지...^^;;) 인피니티 워 관련 상품들은 박스가 크지 않은 편이었는데, 아이언맨은 부속품들이 좀 있어서 그런지 살짝 크게 나왔다. 박스 측면. 박스 두께는 그렇게 두껍진 않은 듯. 반대쪽 측면. 이쪽도 특별히 볼만한 것은 없다. 박스 뒷면에는 액션샷이 실려있는데, 하늘을 나는 이팩트 파츠 위주의 연출이다. 브리스터 상에서의 모습. 손을 ..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건담 시리즈 중에서 최고의 인기를 갖는 건담은 무엇일까 하는 물음은 건덕이라면 한 번쯤은 해봤을 듯하다. 여러 종류의 건담이 후보에 들어갈 수 있겠지만, 일단 상품화된 종류가 가장 많은, 건담의 시초인 퍼스트 건담이 아마 최고로 인기 있는 건담이지 않을까 하고 추측하고 있다. 하지만 가장 인기 있는 건담이 무엇이건 간에 내 눈에 가장 멋진 건담은 역시 '내가' 좋아하는 건담이지 않을까 한다. 그러니 인기 있는 건담이 무엇일까 궁금해하기보다 각자 좋아하는 건담이나 열심히 덕질하면 된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그래서 내 눈에 가장 멋진 건담은 바로 벨토치카 칠드런에 나오는 하이 뉴 건담이다. 건담 작품들 중에서 내가 처음으로 제대로(라고 하기에는 조금 애매하지만 어쨌든) 접한 작품이..
마블 유니버스는 새로운 사가로 진입하면서 차갑게 식어가고 있지만, 나의 마블 유니버스는 아직 인피니티 사가에 머물러 있다. ㅋ 이번에 소개할 피규어는 어느 순간 블랙 위도우의 남친(?) 포지션을 차지한 헐크!! 힘만 좋은 것이 아니라 머리도 좋은, 문무를 겸비한 캐릭터!! 물론 힘과 머리가 동시에 좋을 수 없다는 약점은 있지만..;; 헐크답게(?) 박스부터 사이즈가 상당히 크다. 어벤져스 2의 헐크보다 박스의 길이와 너비도 더 큰 편. (다만 높이는 어벤져스 2의 헐크 박스가 더 크다.) 생각 외로 두껍지는 않은 박스 깊이. 뒷면에는 나름의 액션 샷이 실려있다. 블랙 위도우와 캡틴 아메리카보다는 좀 채워진 편이다. 얼굴 루즈도 2개나 되어서 표정도 풍부... 하다고 하고 싶은데, 둘 다 화가 난 표정이라..
이번 리뷰 제품은 어벤져스3 인피니티 워에서 캡틴과 함께 지하에서 활동 중이던 블랙 위도우. 시빌 워에서는 그렇게 대립해 놓고...-_-+ 어벤져스2 제품까지는 피규어 사진으로 박스아트를 완성했었는데 어벤져스3부터는 실물에 가까운 그림을 넣기 시작했다. 지난번 캡아 때는 이 차이를 모르고 있다가 이번에 블랙 위도우 리뷰하면서 발견..^^;; 게슴츠레하게 눈을 뜨고 노려보시는 위도우 눈나의 얼굴을 생생하게 볼 수 있다. 별다른 구성품이 필요 없는 제품인 만큼 박스 두께도 얇은 편. 박스 뒷면에는 액션샷... 이 없다? 캡아 때도 꽤나 썰렁한 액션샷에 당황(?)했었는데 이번에는 더 심하다. 쩝. 반대쪽 박스 측면. 브리스터 상에서의 모습. 그래도 얼굴을 2종류나 넣어주고, 교체용 손파츠도 2종류나 더 많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