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er Pan in NeverLand
큰 기대 없이(?) 시작했지만, 오히려 그래서 여행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던 이번 여행도 이제 슬슬 막바지에 이르고 있다.남은 여행 일정 중 큰 이벤트는 없어서 몰아서 여행기를 작성하려고 한다.(지금까지 하루 일정을 두 번에 나눠서 작성한 적은 있지만, 이틀 일정을 한 번에 몰아서 작성한 건 또 처음이네...^^;;)시카노유 하나모미지의 조식 뷔페 입장 마감 시간은 7시 반까지라 서둘러 일어나서 챙겨 먹어야 했다.지금까지 먹은 아침 중에서 그래도 가장 잘 챙겨 먹기는 했지만... 아침에 침대에서 뒹굴거리지 못한다는 건 매우 큰 단점이다.아침을 대충 먹더라도 밍기적대고 싶었지만, 본전 생각이 나서... ㅠㅁㅠ 더 보기...
편할 것 같지만 사실은 전혀 편하지 않은 패키지 투어로 빡빡한 일정을 보냈다고 해서, 다음 날 여유를 부리는 사치는 누릴 수 없다.이번 여행은 앞으로 삿포로에 언제 또 여행 오겠냐는 마나님의 생각에 기초해서 방문한 김에 최대한 삿포로를 즐기자는 일정이고,덕분에 우리는 오타루를 방문했던 2일차를 제외하고 여행 기간 내내 아침 일찍 일어나고 있다. 더 보기...
보통 해당 일차의 아침부터 시작하지만, 이번 여행 3일차 기록은 2일차 밤에서 이어진다.저녁을 먹으러 나갈 무렵부터 시작된 비는 잠이 들기 전까지 계속 내리고 있었다.감성 가득한 사진은 잔뜩 찍었지만, 이대로 비가 계속된다면 다음 날 일정이 좀 힘들어질 텐데...일기예보에 따르면 비는 새벽에 그치는 것으로 되어 있었고, 내가 걱정한다고 비가 그쳐주는 것도 아니니까, 뭐, 자야지.비가 너무 많이 와서 다음 날 일정 다 취소되고 어쩔 수 없이(?) 숙소에서 쉬어도 난 괜찮아...^^;;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