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er Pan in NeverLand
접합선을 없애는 방법을 몇 가지 테스트해 왔다. 2020.04.12 - [오래된 열정/조립모형] - [팁] 접착제를 이용한 접합선 없애기 2 [팁] 접착제를 이용한 접합선 없애기 2 일전에 무수지 접착제를 이용하여 일명 흘려넣기 방법으로 접합선을 없애는 시도를 한 적이 있다. 2018/03/07 - [오래된 열정/조립모형] - [팁] 접착제를 이용한 접합선 없애기. 실패!! 결과는 제목에 yihas.tistory.com 2021.09.16 - [오래된 열정/조립모형] - [팁] 런너 퍼티 + 간단피니쉬 (feat. 호이호이상 중전투 버전) [팁] 런너 퍼티 + 간단피니쉬 (feat. 호이호이상 중전투 버전) 처음 기록을 시작한 시기는 2020년 7월경으로 나오는 것으로 판단하면 시작하고 무려 1년 넘게 ..
붓도색에 적합한 도구들이 쌓이기 시작하면서 새로운 영역에 도전하고 싶은 욕구가 점점 더 커졌다. 특히 인간형 피규어를 붓도색으로 해보고 싶은 마음이 상당히 큰 편이었는데, 끝날 기미가 보이지는 않지만...ㅠㅜ 지금 진행 중인 개인 프로젝트를 끝내면 인간형 피규어를 베이스로 하는 새로운 프로젝트를 하고 싶기 때문이다. 새로운 프로젝트에 붓도색을 적용하기 전에 과연 내가 원하는 느낌을 낼 수 있을지 여부를 판단해야 한다. 판단을 위한 실험 겸 붓도색에 대한 실력도 쌓기 위해 이번에는 인간형 피규어에 도전해 보면 좋을 것 같다. 이번에는 첫 시도인 만큼 완전히(?) 망치더라도 타격을 받지 않을 정도로 저렴한 가격은 물론이고, 한 제품에 여러 개의 피규어가 들어있는 밀리터리 피규어가 적당하겠다고 결론을 내리고 ..
지난번에 하인리히를 만들 때 언급했던 것처럼 붓도색을 위해 남아있는 머시넨 크리거는 하나 더 남아있었다. 이번에 만들 녀석은 라쿤. 머시넨 크리거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머시넨 크리거라는 이름을 들을 때 딱 떠오르는 형상이 바로 이 라쿤이다. 전체적으로 둥글둥글한 디자인으로 어쩐지 달걀을 연상시키는 녀석이다. 바예호 컬러의 위대함을 경험해 봤던 만큼 큰 걱정(?) 없이 붓도색 시~~~작!! ... 했는데, 어째 지난번 하고 느낌이 다르다?? 전에는 분명히 붓질 한 번에 서페이서가 감춰졌는데 이번에는 붓질 한 번으로는 어림도 없다. 혹시 지난번처럼 기본 도료가 아닌 잉크같이 다른 용도의 도료를 착각해서 바른 것인가 싶지만, 도료통에 표시된 글자를 아무리 살펴봐도 잉크라던가 투명이라던가 하는 글자는 안 보..
바다 건너에 사시는 귀인으로부터 멋진 선물을 받았다. 짜잔. '35가차-넨'이라는 시리즈로, 제목이나 런너 형상, 크기 등으로 추정해 봤을 때 뽑기로 나오는 제품인 듯? 와... 이런 게 있는 줄도 몰랐는데, 뜻하지 않게 1/35 스케일의 "진짜" 머시넨 크리거(무려 2개나!!)를 만들어볼 수 있게 되었다. 이 자리를 빌어서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어떻게 만들어볼까를 머릿속으로만 트레이닝하다가 드디어 마음을 굳게(?) 먹고 작업해 보기로 한다. 도료가 잘 입혀지게 하기 위해서 기본 세척부터 시작. 1/35 크기라서 부품 사이즈도 작고, 부품수도 많은 편은 아니다. 작은 만큼 도색은 금방 할 수 있을 것 같지만... 그만큼 정밀한 작업이 필요할 것 같은 예감. 자신은 없지만... 그렇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