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er Pan in NeverLand
붓도색에 적합한 도구들이 쌓이기 시작하면서 새로운 영역에 도전하고 싶은 욕구가 점점 더 커졌다. 특히 인간형 피규어를 붓도색으로 해보고 싶은 마음이 상당히 큰 편이었는데, 끝날 기미가 보이지는 않지만...ㅠㅜ 지금 진행 중인 개인 프로젝트를 끝내면 인간형 피규어를 베이스로 하는 새로운 프로젝트를 하고 싶기 때문이다. 새로운 프로젝트에 붓도색을 적용하기 전에 과연 내가 원하는 느낌을 낼 수 있을지 여부를 판단해야 한다. 판단을 위한 실험 겸 붓도색에 대한 실력도 쌓기 위해 이번에는 인간형 피규어에 도전해 보면 좋을 것 같다. 이번에는 첫 시도인 만큼 완전히(?) 망치더라도 타격을 받지 않을 정도로 저렴한 가격은 물론이고, 한 제품에 여러 개의 피규어가 들어있는 밀리터리 피규어가 적당하겠다고 결론을 내리고 ..
원래 계획대로였다면, 개인적으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졌던 모임에 대한 정리를 먼저 했어야 했다. 하지만 오히려 너무 중요하고 의미 있었다는 부담감이 글을 쓸 타이밍을 빼앗아 버렸다. ㅋ 그래서 무언가 중간을 건너뛰어버린 듯한 아쉬움과 허전함이 있지만... 어쨌든 시간은 이미 흘러버렸고, 나 역시도 그동안 마냥 제자리에 있었던 것은 아니어서 , 언젠가 필요한 순간에 필요한 방식으로 퍼즐의 빈 조각을 끼워 넣을 수 있을 것이라는 막연한 희망과 기대를 품고, 일단 그냥 진행. 앞서 말한 모임에서 나의 산타... 아, 아니지..;; 블로그 지인이자 귀인이신 LAL사마가 주신 선물이 있었으니, 혓바닥 날름의 추억에 빛나는 시타델 워해머 페인트 + 툴 세트!! 아니, 일본에서 이미 받은 것도 많은데, 이것은 또 ..
2024년 1월 14일 ~ 20일 사이의 기록(19일) 2024년 1월 14일 ~ 20일 사이의 기록(18일) 2024년 1월 14일 ~ 20일 사이의 기록(17일) 2024년 1월 14일 ~ 20일 사이의 기록(16일) 2024년 1월 14일 ~ 20일 사이의 기록(15일) 2024년 1월 14일 ~ 20일 사이의 기록(14일) yihas.tistory.com 전날 만남의 여운이 사라지기 전에 남긴 따끈한 포스팅이 채 식기도 전에... 아오모리의, 그리고 일본 여행의 마지막 날 아침이 찾아왔다. 오늘도 여전히 한적한 아오모리 시내 숙소의 거리 모습. 이 한적한 풍경은 언제쯤 다시 볼 수 있을까. 떠나는 날까지 LAL님은 아오모리에서 즐길 만한 것들을 최대한 챙겨주시고자 했다. 공항으로 떠나기 전에 마지..
2024년 1월 14일 ~ 20일 사이의 기록(18일) 2024년 1월 14일 ~ 20일 사이의 기록(17일) 2024년 1월 14일 ~ 20일 사이의 기록(16일) 2024년 1월 14일 ~ 20일 사이의 기록(15일) 2024년 1월 14일 ~ 20일 사이의 기록(14일) 평소였다면 한창 잠을 자느라 결코 봤 yihas.tistory.com 조가쿠라에서의 아침이 밝았다. 평소처럼 아무 일도 없이(?) 조용한 아침. 나는 소년탐정 김전일 세계관의 사람이 아니라는 걸 확인하는 아침이었다!! 요캇타!! 오늘 아침은 호텔 조식 뷔페였다. 여느 휴양지의 호텔과 비슷한 수준의 뷔페가 준비되어 있었는데, 카레가 준비되어 있던 것이 무척 마음에 들었다. 덕분에 평소 호텔 조식 뷔페로 잘 선택하지 않던 밥을 든든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