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er Pan in NeverLand

2003년 1월 7일 화요일 날씨 맑음. 나의 상태는 카오스... 본문

일기

2003년 1월 7일 화요일 날씨 맑음. 나의 상태는 카오스...

☜피터팬☞ 2003. 1. 7.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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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스입니다.. 아니, 카오스에 가까워져가고 있습니다..-_-;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고
딱딱하지도, 부드럽지도 않습니다.
가볍지도, 무겁지도 않은 것이
더럽지도, 깨끗하지도 않군요.

완전히 뒤죽박죽이네요..-ㅂ-

하나의 요소가 튀어나가려고하면 강한 인력이 끌어당겨버려요.
그런데 그것이 중심을 차지할라그러면 또다시 반발력이 작용하는군요.

-_-^

이 녀석들은 전혀 융화될 생각도 없어보입니다.
각각 따로 놀면서 서로 은근히 영향은 주고 있지만,
절대!
하나로 뭉쳐질 생각은 않는 것이죠.
(뭐, 하나로 뭉쳐지면 어떻게 될까 좀 두렵기도 합니다만..^^;)




단순해졌으면 좋겠습니다.
괜한 문제들을 끌어들이거나, 문제를 분해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앞인지, 위인지, 뒤인지, 아래인지 구분도 되지않는 상황에선 도저히 뭘 어떻게 할 지 모르겠다구요.
그렇지만..
성격 상 도저히 그렇게는 못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미 제 스스로 만들어놓은 이 '카오스'의 구성요소들이 각각의 위치를 잡기 전에는..
단순한 저라는 건 찾아보기 힘들 것 같네요...'-';



혹시 제가..
너무 투정을 부리거나..
가끔 얼토당토않은 소리를 하거나...
신경질적인 아니면 무심한 반응을 보이더라도...

그냥.. 이 놈이 지 능력도 모르면서 벌려놓은 일 때문이라고 생각하시고...-_-^

지긋이 무시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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