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er Pan in NeverLand
요즘, 아니 어느 순간부터 Tistory 블로그에서 애드센스를 통한 광고를 쉽게 볼 수 있다. 애드센스는 구글의 웹광고 서비스로, 블로그의 일정 공간을 빌려서 광고를 내보내고, 광고 효과(누군가 광고를 클릭한다던지)에 따라 블로그 관리자에게 금전적 보상을 하는 서비스다. 광고를 통해 수익을 얻을 수 있는 플랫폼으로 가장 유명한 것은 유튜브지만, 영상물을 다뤄야 하는 유튜브에 비해 블로그는 글과 사진이 메인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진입장벽이 낮다. 게다가 Tistory는 블로그 자체 기능으로 구글 애드센스 승인이 났을 때 블로그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하고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Tistory를 이용하고, 또 애드센스 광고를 붙이는 상황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흐름으로 보인다. 직접 통계를 내 본 적은 ..

어느 예능에서 시작된 부캐가 유행이다. 결혼식장에서 신부가 드는 꽃말고.. 메인이 아닌, sub라는 의미의 부캐. 이런 부캐와 관련하여 최근 듣는 시사방송에서 보통 사람들이 sns계정을 평균 8개 정도 가지고 있다는 내용을 다루었다. 각각의 계정을 목적에 따라 다르게 운영하는 사람들이 많다면서 부캐가 방송에나 나오는 것이 아니라는 설명과 함께. 이런 이야기를 듣다가 이제는 복면의 시대가 부캐의 시대로 변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슈퍼맨, 배트맨을 비롯한 코믹 시리즈부터 영화 반칙왕, 미국 프로레슬링의 레이 미스테리오에 이르기까지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다른 모습으로 활약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오래전부터 있어왔다. 과거의 복면 캐릭터나 현재의 부캐나 평소 자신과는 다른 역할을 하기위해 만들어졌고 각각의 캐..
일본의 아베 총리가 자신의 정치적 목적을 위해서 한국에 경제적 전쟁을 선포했다. 대외적으로 이런저런 이유를 대며 자신들의 행위를 정당화하려고 하고 있지만, 납득할만한 이야기를 한 적은 없다. 식민 지배로 피해를 받은 민간인의 배상이 정당하다고 결론을 내린 사법부의 결정을 존중한다는 행정부의 태도를 두고 신뢰성이 부족하다고 하다가, 북한에 전략물자가 유출될 가능성으로 이유를 바꿔버렸지만 둘 다 말이 안 되는 건 매한가지다. 헌법을 통해 3권분립이 보장된 나라에서 행정부는 사법부의 판단을 존중하는 것이 상식이기 때문에 사법부의 판단을 행정부에게 무시하라고 하는 것은 명백한 내정간섭이며, 정치적 이유로 경제적 불이익을 주는 행위로 일본이 주장하는 자유무역 논리와도 어긋난다. 그리고 전략물자 유출 가능성의 부분..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가 끝났다.결과는 11 대 4로 야권의 참패.본전도 못 건졌다는 말은 이런 경우에 써먹어야할 것이다. 우선 이번 선거에서 의미있게 봐야할 곳은 순천인 듯 하다.민주당 텃밭인 전남 순천에서 박근혜의 사람인 이정현 전 대변인이 당선된 것은 의미심장하다.더 이상 호남에서 민주당 간판만 달면 당선될 꺼란 생각은 버리고 지역을 위해서 열심히 일하라는 경고의 의미로 읽힌다.이번 선거가 야권에 대한 심판이라는 언론의 기사들은 바로 이 때문이다.모 커뮤니티에 들어가보니 순천 주민들이 민주당에 대해서 가지고 있는 불신과 실망이 얼마나 큰지 알겠더라.정치사적으로도 호남에서 먼저 지역색을 깨고 나온 것은 박수를 받아야할 상황인 지도 모른다. 전라도에서의 이정현 당선이라는 뉴스가 가져온 파급력이 워낙에 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