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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er Pan in NeverLand
2009년 12월 31일 목요일 날씨 무쟈게 추움. 2009년의 끝.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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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상으로는 이미 2010년.
어릴적에 생각하기로는 이 정도 시기면 자동차가 날아다니는 엄청난 미래로 여겨졌다.
하지만 실상은 여전히 눈 내린 길에 염화나트륨을 뿌리지 않으면 자동차가 기어다니는 그런 세상이다.
그래도 많이 변하기는 했다.
인터넷을 대표로, 핸드폰과 기술의 발전은 초등학교 시절에는 상상도 하지 못하던 세계를 만들어내긴했다.
하지만 기술이 발달하면 뭘하나.-ㅅ-
사회는 점점 후퇴해서 나는 내가 민주주의 사회에 살고 있는지도 의심되는데.ㅋ
이것저것 주저리주저리 쓰고 싶지만 그만 하련다.
하고싶은 말을 정리하지 못함도 아니고 쓸 말이 구차해서도 아니다.
그저 방이 너무 추워 발이 시려운 관계로 어서 이불 속에 들어가고 싶기 때문.^^
모두들 새로운 한 해에는 즐거운 일이 가득하시길.'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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