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er Pan in NeverLand
[MG] 뉴 건담 - 제작중 본문
우주괴수 안문호의 마지막 기체인 뉴건담...
안문호의 마지막 기체인 만큼 건담 중에서도 내가 제일 좋아하는 건담이었는데...
큼... 하이 뉴의 등장으로 이제는 선호 순위에서 밀려버린 뉴 건담...;;
덕분에 실력을 키우면 만들려고 했던 녀석을 실력을 키우고자 만들기 시작했다..-ㅂ-;;
프로젝트용 컨셉을 다시 한 번 시험하는 생각으로 내부 프레임은 메탈느낌을 주기 위해 검정색으로 밑색을 뿌려준다.
그런데 막상 검정색을 뿌려놓고 보면 메탈 느낌을 내지 않고 그냥 이대로 가도 될 듯한 생각이...
검정색 프레임도 나쁘지않다. 차라리 검정색 바탕에 군데군데 포인트를 줘볼까..-ㅅ-;
메탈이든 아니든.. 어차피 장갑 덮이면 안 보일 부분인데...;;
메탈 컬러를 올리기 시작한 후의 사진.
앞쪽에는 건메탈이 살짝 올라가있고, 뒤쪽은 아직 검정색으로 남아있다.
사진기가 별로라 역시 사진 상에서는 티가 안 난다..-ㅅ-;
빛의 각도에 따라서 메탈 느낌은 확실히 다른 느낌을 낸다.
메탈 도색을 할 부분을 끝낸 후 내부 프레임만 조립한 모습.
조명도 별로 카메라도 별로... 결국 사진도 별로..;;;
프레임이 너무 어두워 플래시를 터뜨렸는데 더 안 보이는 듯..;;;
앞으로도 당분간 사진은 계속 이 모양일 듯..;ㅁ;
종아리 부분의 색이 윗부분과 다른 것은 내가 다른 색을 뿌린 것이 아니라 아예 도색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ㅋ
장갑을 씌우고나면 안 보일 부분에 대해서는 최대한 도색을 안 할 생각이다.
도색 시간도 줄이고 도료 낭비도 줄이고..ㅋ
일일이 정성스럽게 색칠하고 사진으로 잘 남겨놓으면 좋겠지만... 카메라도 안 좋은데, 뭐...- 3-;;
요변 제작 중에 가장 중요한 포인트 중에 하나인 메탈 버니어다.
이 녀석은 내가 도색한게 아니라 메탈로 나와있는 걸 사서 원래 플라스틱 버니어랑 교체해주는 것.
군데군데 이런 개조를 해주면 느낌이 훨씬 살아나긴 하는데... 생각보다 다루기가 까다롭다.
메탈 버니어가 까다로운게 아니라 이 녀석을 플라스틱과 접착시켜줄 순간접착제를 다루기가 까다로워...;;;
아직 맘대로 다루기엔 내 실력이 너무 부족한 듯...끙...;;
이번 제작의 두번째 포인트는 바로 궁극의 손 적용.
그런데 역시 내구성이 문제다..-ㅅ-;;
왼쪽 엄지 손가락은 다 부러져서 본드로 그냥 고정해버렸다..;ㅁ;
사진은 멀쩡한 오른손...ㅋ
휴가 중에 다 만들고 싶었는데 결국 내부 프레임만 어찌어찌 만들고 말았다.
이번 뉴 건담은 메탈 도료 특유의 광을 살리기 위해 마감제를 따로 안 뿌렸다.
...
결코 귀찮거나, 시간이 없거나, 하기 싫어서 그런 것은 절대 아니다....... 진짜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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