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er Pan in NeverLand

2003년 7월 17일 목요일 날씨 흐리고 밤에 비. 진정으로 마지막 시험 본문

일기

2003년 7월 17일 목요일 날씨 흐리고 밤에 비. 진정으로 마지막 시험

☜피터팬☞ 2003. 7. 18.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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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내일과 내일 모레 계절학기 기말고사가 끝나면..
진정한 여름방학의 시작이다..-ㅂ-

그 전까지 내 속을 괴롭히던 문제들이..
어제의 '전화' 한 방으로 모두 날아가버리고
지금의 내게 압박을 주는 것은 오로지 시험뿐이다.
하지만 이 시험이라는 것의 압박도
지금까지 날 괴롭히던 문제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란 생각이 든다..-ㅂ-

자신이 있다기보다는..
일단 부담은 없다고 할까? 뭐, 시험이라는 것은 그 자체로 충분히 압박이긴 하지만..
그래도 준비를 함에 있어서도 충분히 즐겁게 할 수 있고,
딱히 기운이 없지도 않다..-ㅂ-

나라는 사람은 참으로 단순한 사람인 지라..

그것이 지금에 와서는 큰 다행으로도 여겨진다..^^

뭐, 다른 모든 것을 차치하고서라도..
일단 내가 가진 고민들이 어느정도 일소되었다는 것만으로도..
지금은 충분히 우울하지 않다...^^
(시험이 끝나면.. 날아갈테군...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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