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er Pan in NeverLand
일전에 간단 피니쉬를 테스트해봤다. 2017/06/24 - [오래된 열정/조립모형] - [팁] 간단 피니쉬를 해보자 - 사포질 후 마감재 효과 실험 그 때 내린 결론은, 오리지널 컬러를 유지하고, 별다른 디테일업을 하지 않을 것이라면 마감재만 뿌려도 괜찮은 느낌의 완성을 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 그 결론을 바탕으로 자신감을 가지고 시작한 작업. 그리고 그 희생양은 시난주 스테인 Ver.Ka... 작업내용은 정말 별게 없다. 그냥 니퍼로 자르고... 먹선을 넣고, 데칼을 붙이고... 마감재를 뿌린 후 조립하면 끝. 그렇게 작업했다.그냥 조립만 하는 것보다야 시간이 분명히 더 걸리겠지만,풀도색에 비하면 작업시간도, 스트레스도, 지루함도 훨씬 훨씬 훠어어어어어얼씬 줄어드는 것이 사실!! 도색하는 시간에 비해서..
아이를 이용하여 자신의 사심을 채우는 아빠 이미지를 갖게 한 아이템, 프라레일.(2017/06/10 - [오래된 열정/기타] - [프라레일] 우리집 노선 ver.01)나는 한사코 그것이 진실이 아님을 주장하고 있었는데... 오늘 그 주장을 철회해야할 지도 모른다는 강한 의심이 들었다.모처럼만의 2주 연속 연휴에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생각에 방문한 고양스타필드 토이킹덤에서,지금까지 내가 가 본 곳 중 가장 큰 규모의 프라레일 코너를 보고는 진심으로 기뻐했다는 사실을 도저히 부정할 수가 없다.그래도 프라레일 제품들은 일단 내 용돈으로 사주는 것으로 했으니 가정 경제에는 타격이 없다는 것을 이야기하며(강조).......아무튼 거기서 건진 아이템 하나를 소개하고 그 아이템을 이용하여 만든 노선 동영상을 올리기..
애초에 나는 해가 바뀌는 것에 그다지 의미를 부여하지 않는 편.그러고보니 이런저런 일에 의미 부여를 참 좋아하는 편인데 새해에는 별다른 의미를 부여하지 않는다는게 좀 아이러니하네.암튼 하고 싶은 이야기는 새해가 되어서 새 마음 새 뜻으로 블로그를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내 상황이 어쩌다보니 이리저리 좀 여유가 생겨서 1월 1일에 맞춰서 일기를 쓰게 되었다는 거다. 아이는 4살이 되면서 본격적으로 자기 주장을 하고 자아를 확인하면서 자신의 권력을 시험하기 시작했고,덕분에 스트레스도 늘어가고, 그런 시간 동안 내 포스팅 꺼리도 늘어가고..^^; 프라레일 관련 포스팅을 좀 늘려볼까도 싶었는데, 막상 어느 정도로 하게 될 지는 잘 모르겠다.이래저래 아이템들은 만지작 거려보는데 또 써볼까 싶으면 귀찮고, 게으른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