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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er Pan in NeverLand
2019년 5월 21일 화요일 날씨 맑음. 몇년 전부터 계속 이 패턴
올해도 늦었다. Happy Birthday to me. 3월부터 시작된 합사 때문에 생일이 토요일이었음에도 불구하고 10시 넘어 퇴근하고, 그 다음 날에도 저녁 7시가 넘어서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아서 가족과 식사를 해야겠다고 말하고서야 퇴근하는 미친 듯한 일정 때문에 생일 일기를 써야겠다고 생각난 건 생일이 3일이나 지나고 아침인 지금. 그래도 내게는 기념할만한(?) 앞자리가 4로 바뀌는 생일이었는데... 뭐, 앞자리는 4로 바뀌었지만 내 생활이 극적으로 바뀌진 않았다. 매일 비슷한 상념들이 지나가고, 비슷한 불만과 아쉬움, 그리고 또 그만큼 비슷하고 소소한 행복들. 크게 변한 것 없이 고만고만한 변화만 있다고 생각하지만, 10여년 전과 비교해보면 결코 비슷하진 않을 거다. 돌아보면 그렇게 아무것도 변..
일상의 모습
2019. 5. 21. 0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