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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er Pan in NeverLand
교토의 '쇼와 생명'에서 주임으로 근무하는 신지. 그는 어린 시절 이지메를 당하고 자살한 형에 대한 기억이 있다. 아침마다 사망 및 사고 소식을 접하며 매일을 보내던 그는 고객으로부터 집으로 와달라는 전화에 마지못해 방문하지만, 그곳에서 그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목을 매 자살한 그 집 아이였다. 신지는 아이의 자살에서 무언가 이상한 낌새를 느끼고, 보험금 지급을 차일피일 미루며 사건을 조사하기 시작한다. 과거에는 큰 복 중에 하나로 여겨지던 '천수를 누리고 죽는 것'은 의학의 발달과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현대에 있어선 그 가치가 예전같지 않은 느낌이다. 이제 사람들은 단순히 사는 것에 초점을 맞추지 않고, 어떻게 살아가느냐에 중점을 두면서 살아가고 있다. 그리고 그만큼 언제 찾아올 지 모르는 불행에 대한..
감상한 것/책
2008. 11. 23. 16: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