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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er Pan in NeverLand
언젠가부터 고고학 관련 서적을 고를 때 특정한 규칙을 갖게 되었다. 일종의 습관이라고 불러도 좋을 것이다. 그것은 바로 책의 출판연도를 따져보는 것. 일반적인 소설책이라면 출판연도를 따지는 것은 별 의미가 없을 지도 모른다. 인터넷 서점에서 찾은 책 목록에서 제일 앞에 있는 책이 글을 세로로 배치해서 읽기 힘든 7, 80년대의 책일 가능성은 상당히 희박하니까, 그냥 나오는데로 주문한다고 해서 특별히 손해볼 일은 없다. (단 외국 번역서의 경우 가끔 오역하는 경우가 있기는 하다.) 하지만, 학술적 성격을 띄는 책의 경우엔 출판연도가 다른 의미를 갖게 된다. 새롭게 나오는 책은 과거의 이론의 약점을 들추거나 잘못된 내용을 고쳐서 나오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따라서 그런 류의 책들은, 이를테면 물리학 분야의 책..
감상한 것/책
2005. 9. 29. 19: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