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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er Pan in NeverLand
어릴적 내가 좋아하던 교과서는 국어책과 도덕책이었다. 다른 교과서는 받아도 진도가 나가기 전까지 특별히 들춰본 적이 없지만 국어책과 도덕책은 예외였다. 내가 딱히 그 두 과목을 좋아해서 미리 예습을 하기 위해 봤던 것은 전혀 아니다. 그저 두 책에는 다른 교과서보다 훨씬 많은 이야기가 담겨있기 때문이다. 그러고보니나는 꽤나 이야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는 일관성을 유지하고 있었군. 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국어 교과서에 실린 글 중에 이런 내용이 있었다. "말이란 이루는 힘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말을 함부로 하면 안되고, 자기 결심은 내뱉어야하며.. 어쩌구 하는 내용이었는데.. 여튼 지금도 공감하는 내용은 확실히 말이란 이루는 힘이 있다는 것이다. 그 이루는 힘을 가진 말의 형태를 세가지로 분류해보면..
생각한 것/낙서
2011. 7. 29. 14: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