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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er Pan in NeverLand
어릴적엔 식물을 키우는 것에 무슨 재미가 있는지 몰랐다.결혼을 하고 이사를 하고 나서도 집에 화분 하나 없이 몇 개월을 지냈다.아니 고개를 조금만 돌려도 도로 옆의 가로수와 길거리의 잡초들이 보이는데 대체 집에서 또 무슨 화분이람. 그랬던 내가, 어느 순간 식물을 키우는 것도 꽤 재미있는 일이라는 걸 깨달았다.식물도 생물이었고, 살아가기 위해 애쓰는 존재라는 것을 알게 된 것은 무척 최근의 일이다. 이 이야기는 나중에 좀 더 풀어내기로 하고, 이번에는 일단 오늘의 포스팅에 집중하기로 하자.^^ 오늘의 주제는 무려, 금잔화 키우기 대망의 +0일.(원래 잡다한 블로그였는데, 점점 더 잡다해지고 있다. ㅋㅋㅋㅋ)일요일에 장을 보러 나가서 화분으로 쓸 작은 접시를 찾다가 눈에 띈 금잔화 화분키우기. 죽은소 가게..
기록한 것/일상
2014. 10. 28. 2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