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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er Pan in NeverLand
마왕 신해철씨의 부고 소식에 마음이 무거운 월요일 밤입니다. 어린 시절 함께 한 그의 음악은 아직도 생생하게 남아있는데, 벌써 이렇게 가버리다니... 조만간 친구들과 노래방이라도 가서 그의 노래를 부르며 애도해야겠네요. 마왕은 갔지만 저는 아직 여기에 발을 붙이고 살아가기 때문에 살아가는 이야기를 해야겠습니다.^^; 회사에 출근하면 하루에 4번, 10분~15분의 짧은 산책을 합니다. 하루종일 사무실에만 있으면 햇빛을 볼 일도, 몸을 움직일 일도 없기 때문에 시작한 습관입니다. 혹시 일하기 싫어서 잠시 도망치는 것이 아니냐라고 물으시면 저도 그 편이 더 정확하다고 답하겠습니다.ㅎㅎ 오늘도 그렇게 오후 일과가 끝나고 야근이 시작되기 전에 잠시 산책을 나왔습니다. 일일호프가 예정되어있던 주간부터 조금씩 바빠지..
생각한 것/낙서
2014. 10. 28. 0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