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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er Pan in NeverLand
이 책은 만화가가 쓴 만화에 대한 이야기이다. 하지만, 단순히 만화에 대한 이야기는 아니다. 이 책은 만화에 대한 논평이 아니라 만화의 현실에 대한 이야기이고 우리 나라 만화의 현주소를 말해주고 있는 책이다. (이제는 조금 지나간 현실이 되었는 지도 모르겠다. 책이 출판되고 이미 많은 것이 또 변하였으니.) 나는 이 책을 보면서 만화책이 아님에도 만화책인 것처럼 느껴졌다. 왜냐고? 읽기가 무척 쉬웠거든. 박무직 선생님은 달변가이다. 그리고 내 개인적으로는 글도 무척 잘 쓰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나 막상 이 책에서 볼 수 있는 문장력은 어쩌면 인터넷 논객들의 그것에 미치지 못할 수도 있다. 게다가 이 책의 편집은 일반적이지않다. 오히려 인터넷 상에서 글을 읽는 기분이다. (문장의 편집상의 이유..
감상한 것/책
2005. 3. 13. 2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