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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er Pan in NeverLand
빈번한 은행강도 사건으로 인해 비상이 걸린 삼포시. 새로 부임한 삼포 경찰 서장은 경찰의 위상도 높히고 빈번한 은행강도 사건도 예방할 목적으로 시나리오 없는 은행강도 모의 훈련을 하기로 마음먹는다. 그리고 은행 강도 역할을 형사에서 교통순경으로 좌천한 정도만(정재영)에게 맡기고, 최대한 잡히지 말라고 당부한다. 바른 사나이 정도만은 경찰 서장의 지시에 따라 정말 충실하게 은행강도 역할을 수행하는데... 나는 장 진 감독의 영화를 좋아한다. 그의 유쾌하고 기발한 상상력과 재미를 즐기는 편이다. 가볍게 보려면 가볍게 볼 수 있지만, 작은 메시지라도 하나 남기는 그의 영화가 나는 좋다. 이번 영화의 감독은 장 진 감독 아래서 조감독을 하던 라희찬이지만, 그래도 장 진의 느낌은 분명히 살아있다. 영화의 제목은 ..
감상한 것/영화
2008. 5. 18. 04: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