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er Pan in NeverLand
레고 크리에이터 시리즈 2번째는 육해공 운송수단으로 만들 수 있는 31023.지난 번에 리뷰했던 3 in 1 레고 하우스와 같이 샀던 제품으로, 이 제품을 통해서는 레고의 표현 방법도 배울 목적이 있었다. 전면 박스샷에는 대표 모델인 헬리콥터가 크게 그려져있고, 나머지 모델들이 작게 소개되어 있다. 후면에는 이번 제품으로 만들 수 있는 모델들의 활동 영역을 보여주는 사진이 들어있다.간단한 기믹 소개도 함께 되고 있는데, 기믹은 정말 간단한 수준에서 그친다. ㅋㅋ 3 in 1인 만큼 설명서도 셋. 물론 동시에 셋 다 만들 수는 없다. 부품 수는 그렇게 많다고 할 수는 없다. 그동안 제법 큰 사이즈만 다뤘기 때문에 더 그런 느낌이 들었지만, 이 정도 부품이면 아주 멋진 모델을 만들어낼 수 있다. 먼저 자동차..
정말 오랜만의 포스팅...ㅠㅜ개인적으로 이런저런 일들이 많아서 포스팅이 뜸한 것도 있었지만,결정적으로 여름 휴가 중에 카메라가 고장난 것이 포스팅을 할 수 없었던 가장 큰 이유였다..;;이젠 카메라도 복귀했고... 해서 추석 기간에 세일로 얻어온 레고 포스팅!! 레고는 같은 레고 상표를 달고 있더라도 어떤 주제를 다루느냐에 따라서 가격이 차이가 있는 편이다.디테일하게 따져보진 않았지만, 가격 대비 부품 수로 따져보면 크리에이터 시리즈가 가장 가성비가 좋은 듯 하다.일단은 라이센스에 따른 추가 비용이 없기 때문이라고 생각되는데...가격적인 메리트 말고도, 하나의 제품을 구입하면 지겨울 때 다른 모델로 만들 수 있다는 장점도 매우 크다. 먼저 박스샷. 박스에는 이 제품으로 구현할 수 있는 집들이 프린팅되어 ..
레고를 하게 된 최우선의 목적은 바로 "이것 때문"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연히 몇몇 해외 창작 작품들과 국내 창작 작품들을 보고 가슴 속에 무엇이 확~!! 하고 타올랐던 것. 아주 길게 지속되었다고 할 수는 없지만 당시 밥을 굶어가며 레고를 하나씩 구매해 나만의 창작물을 만들었었다. (그런데 왜 이 홈피에 포스팅을 하지 않았던 걸까...-_-;) 그 열정에 대한 두번째 결과물이자, 최고의 결과물이 지금부터 보여줄 2009년 11월에 탄생한 AW-09이다. 당시 카페 창작사진방에 한달 정도 베스트로 걸려있게 해준 모델이기도 했고, 지금 다시 뜯어봐도 정말 약을 빨고 만들었다고 밖에 생각할 수 없는... 그런 내 능력 이상의 작품이다...-ㅂ-;; AW는 Advanced Worker의 약자로 어쩐지..
잡식성으로 뭐든 일단 손으로 만드는 걸 좋아하는 나의 이번 포스팅은 레고. 이 블로그에서 레고는 첫 포스팅이긴 하지만 갑자기 생긴 취미는 아니다. 전부터 짬짬이 여유가 생길 때마다 하고 있었던데다 창작품도 만들어본... 여유만 있다면 지속적으로 하고 싶은 취미. 어쨌든 그 대망의 첫 포스팅의 주인공은 바로 폭스바겐사의 마이크로버스 콤비 캠핑카되시겠다~!! 레고의 일련 넘버로는 #10220인데, 일전에 어느 카페에 올라간 리뷰를 보고 무척 매력적인 녀석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다가 올해 하와이 신행 중에 마느님와 합의를 보고 얻은 녀석. 일단 실물 한번 보고 가자. 위 사진이 실제 마이크로버스 캠핑카인데... 레고로 만들어본 후의 감상을 미리 말하자면, 정말 레고의 표현력은 끝이 없다고 할 정도. 아..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