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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er Pan in NeverLand
프랑스 파리의 물랑 루즈. 음악이 있고, 노래가 있고, 춤이 있고, 여자가 있는 곳. 추잡한 욕망과 극적인 예술이 공존하는 곳. 그 곳의 아름다운 창부와 가난한 작가의 사랑 이야기. 영화는 고전 신파적 요소를 한껏 안고 현대적인 감각으로 그 이야기를 풀어간다. 줄 것이라고는 자신 밖에 없는 가난한 작가와 신분 상승을 꿈꾸지만 죽을 병에 걸려있는 아름다운 창부가 돈 많은 부자의 갖가지 유혹과 방해를 극복하면서,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하는 일생에 단 한번 뿐인 사랑은 이제는 너무 유치하고 진부한 이야기일런 지도 모른다. 확실히 이야기 자체는 그렇다..^^;; 영화의 이야기는 기존의 이야기 뒤집기나 비꼬기 등은 전혀 시도하지 않는다. 정말 동화적이고 어리숙하며 낭만적으로 느껴지는 그런 모든 요소들을 전면에 ..
감상한 것/영화
2006. 7. 23. 19: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