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er Pan in NeverLand
보더 브레이크 시리즈는 처음에 구입할 때 3개를 한꺼번에 주문했었다. 고토킷 자체에 대한 애정은 없었지만 나름 독특한 디자인에 끌린 부분도 있고, 간단하게 도색에 대한 감을 익히는 연습용으로 쓸 요량으로 구입했다. 하지만 3개를 모두 완성한 지금 생각해보면, 도색에 대한 감을 익히지도, 게다가 간단하지도 않았다..^^;; (완성된 것은 3개지만 포스팅된 완성작은 하나.궁금한 사람은 클릭 -> [고토부키야] 보더 브레이크 쿠거 타입-I) 먼저 이번 킷의 가조립 상태와 공식 컬러 사진. 이 자료는 언제나 나처럼 게으른 모델러들에게 큰 도움을 주는 달롱넷에서 퍼왔다..^^;; 기본적으로 흰색 바탕이라 조립만으로도 공식 설정을 거의 재현할 수 있지만, 잘 보면 여기저기 부분도색 포인트들이 있다. 여기서 바로 내..
간만에 올리는 완성작. 이번 완성작은 보더 브레이크 쿠거 타입-I. 보더 브레이크는 고토부키야에서 나온 프라모델인데 제작기에서 이야기했듯이 이제는 후속작을 찾아볼 수가 없는 라인업이다. 나름 품질 등은 나쁘지 않은 것 같아서 개인적으로는 무척 아쉽게 생각한다. 이래저래 검색을 해보니 프라모델 외에 게임 등이 있는 것 같은데 그쪽 반응은 나쁘지 않은 듯? 난 일단 건담쪽이 더 매력적이라서 이 시리즈는 도색 연습이나 하려고 샀던 모델이다. 그래서 도료의 색감을 파악하거나 색 배치 등을 연구해보는 목적으로 이 녀석을 만들었다. 먼저 오피셜 컬러부터 보자.(사진은 클릭하면 커짐!!) 붉은 색에 군데군데 핑크색의 포인트가 있는 색 조합이다. 색분할이 깨알같기로 유명한 고토부키야지만, 보더 브레이크는 큼직큼직하게 ..
근래 포스팅은 별로 안 하지만... 아무것도 안 하는 건 아니다..^^;; 하지만 과거에 비해서 속도가 현저하게 떨어진 것도 사실. 결혼 후에 배우자의 눈치를 보게 된 것도 하나의 이유지만 그보다는 일단 귀찮음이 더 크다..;; 어쨌든 프로젝트로 진행하고 있는 녀석들의 표면 정리 작업을 들어가기에 앞서 밀려있는 도색을 끝내기로 했다. 밀려있는 녀석들 중 첫 순위인 녀석. 고토부키야에서 나온 보더 브레이크라는 시리즈로,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마음에 드는 디자인을 갖는 제품이었나... 인기가 없었던 듯 지금은 라인업이 완전히 끊어져 버렸다..ㅠㅜ 고토부키야의 또다른 라인업인 프레임암즈 시리즈와 프레임을 공유하고 있는데, 프레임암즈보다 조금 더 사이즈가 크다. 프레임암즈는 지금도 간간히 신작이 발표되는 것에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