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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er Pan in NeverLand
19세기의 영국. 산업혁명으로 부루주아라는 신흥 계급이 생겨났고, 경제의 발달로 변화와 개혁이 물결치던 시기. 하지만 여전히 낡은 전통과 사회 계급이 존재하던 때. 부루주아의 대표라고 할 수 있는 존스가의 윌리엄과 신분계층에서 가장 낮은 메이드인 엠마의 사랑이야기. 보통 프롤로그를 적을 때 나는 모든 이야기를 다 적기보다는 어느 정도 배경 설명만 하는 선에서 그치는 편이다. 내가 리뷰를 쓰는 작품을 이미 본 사람이라면 굳이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이고, 만약 아직 못 본 사람이라면 너무 많은 설명으로 스포일을 하고싶지 않아서다. (물론 글을 다 읽으면 스포일이 되는 경우는 종종 있다.^^;) 그런데 이 만화의 경우... 만약 이 만화를 보지 않은 사람이 내 프롤로그만 보고 흔하고 뻔하며 고답..
감상한 것/책
2009. 3. 23. 0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