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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er Pan in NeverLand
1950년대 도쿄. 유서깊은 산부인과 가문의 한 남자가 밀실에서 연기처럼 사라져버린다. 임신중이던 그의 부인은 그 후로 20개월 째 출산하지 못하고, 이 일에 우연히 말려든 3류 소설가 세키구치와 고서점 주인인 교코쿠도는 사건의 진상을 하나하나 파헤쳐나가는데... 교코쿠 나츠히코를 처름 알게 된 것은, 이전에 리뷰를 올린 적이 있는 애니메이션 "항간에 떠도는 백가지 이야기"를 통해서였다. 당시에는 '교코쿠 나츠히코'가 그냥 '수리수리 마수리'나 '아부라 카타부라'처럼, 일본에서 기담에 붙이는 관용어라고만 생각했다...허허..-ㅂ- 후에 작가의 이름이라는 것을 알고 소설을 찾아보게 되었고, 첫 시도로 이 책을 고른 것이다. 애니메이션이 썩 재미있지는 않았던 상태라 나는 이 책을 그닥 기대하지 않고 보기 시..
감상한 것/책
2008. 9. 3. 03: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