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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er Pan in NeverLand
진실을 알기 위해 표류했으며 또 표류한다. 책의 뒷면에 쓰인 저자의 말이다. 이 책은 에피소드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평소에 내가 하던 방식으로 늘어놓을 줄거리를 쓸 것은 없다. 실화라는 설명을 곁들인 이 책은 유체이탈, 빙의, 유령의 목소리, 지박령 등 우리가 여러 곳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심령 현상들에 대한 작가의 체험을 서술한 것이다. 어찌보면 일기라고 해야할까? 우리가 일상에서 경험하는 소소한 일들을 일기에 기록하듯이 저자는 자신이 경험한 초자연적 현상을 일기를 쓰듯이 이 만화로 만들었다. 매일 들어가는 뉴스 사이트인 오마이 뉴스에서 소개된 글을 보고 심령 현상에 관심이 많았던 나는 별다른 고민없이 이 책을 선택했다. 간단한 소감을 먼저 밝히자면... 뜻뜨미지근하다..^^;; 저자는 만화가라..
감상한 것/책
2010. 10. 2.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