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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er Pan in NeverLand
극대화된 사람들.. 어떤 부류의 사람들을 극대화해서 보여주는 것은.. 비단 연극만이 아니라 영화에서도 종종 쓰여지는 것이다 물론... 그렇다고 현실감을 떨어뜨릴 정도로 만드는 것은 아니지만... 난 이 영화를 98년도에 회기 역 앞에 있는 동시상영관에서 봤다.. 뭐, 그런 것과는 상관없이 난 한동안 이 영화에 푹 빠졌었다.. 그 이유는... 난 잭 니콜슨과 같은 '부류'의 인간이었기 때문이다... 나의 성격을 극대화한다면 아마 그 영화의 '유달'과 같은 인물이 될 것이다 결국, 난 그와 비슷하게 생각하고, 비슷한 심리상태를 가지고 있던 것이다... 감정이입이라는 측면에서... 어떤 작품에 대해 감정이입이 극대화될 수록 그 영화에 빠져들게 마련이다... 그리고... 헬렌헌트가 좋았다..ㅋㅋㅋ
감상한 것/영화
2002. 11. 12. 2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