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er Pan in NeverLand
아무도 기다리는 이 없고, 아무도 알아주는 이 없어도 아무런 상관이 없는...순전히 나 혼자만의 즐거움과 나 혼자만의 목표로 진행하고 있는 개인 프로젝트~!!!2013년 10월에 짐 카이 완성작 2대를 끝으로 더 이상 작업기가 올라오진 않았지만 나름 꼼지락대고 있었다.^^;그래서 그 증거와 함께 진행상황 체크. 베란다에 작업실을 만들고서는 겨울에는 추우니 도색은 무리겠구나 생각했는데...도색만 무리인 것이 아니라 사포작업도 많이 무리였다...-_-;;;바깥의 온도를 그대로 체감할 수 있는 베란다의 환경은 안 그래도 더딘 나의 작업 속도를 더 더디게 만들었으니...끙... 게다가 회사 일정 등으로 인해 도무지 작업할 짬이 없었던 시간...그 속에서도 어떻게 저떻게 작업을 진행해서 일단 내부 프레임은 도색을..
현재 한참 다듬고 있는 녀석은 연방군 MS부대 편대장기인 짐 스파르탄. 짐 스파르탄은 MG 짐카이를 기반으로 하는 컨버젼 킷이다. 이 녀석의 가장 큰 문제는 기본 소체가 구형킷이다 보니 가동성이 상당히 제약이 된다는 것..-ㅅ-; 어깨 고정, 다리 완전 접힘 불가, 발목 가동성의 높은 제약, 허리 움직임 제약........................;; 지온군 쪽의 기본 기체들이 모두 MG 중에서도 환상의 가동성을 자랑하는 2.0들로 잡다보니 이 녀석이 영 성에 안 찼다. 그래서.... 내가 생각한 몇가지 궁여지책... 뭐, 따로 개수를 한 것은 아니고 다리부분을 퍼스트 건담 1.5에서 사용한 것으로 통채로 교체해준 것 뿐이다. 덕분에 발목과 다리의 가동성(특히 무릎부분은 어마어마하게!!!)은 전에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