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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er Pan in NeverLand
작년 여친이 담임을 했던 반 아이들이 결혼 축하 선물을 해주었다..^^ 무려 Guess 커플룩. (나 어릴적엔 저 브랜드가 꽤나 비싸서 돈 좀 있는 아이들이나, 허세(?)를 떠는 아이들이나 입는 옷이라고 생각했던 그...) 연애를 시작할 때부터 이런 저런 이야기를 들었던 터라 뭔가 보답을 하고 싶었는데... 회사에서 12시가 넘어 퇴근하는 일이 비일비재한 요즘에는 선물받은 커플룩을 입고 사진을 찍어보는 것도 쉽지 않은 일.. 그래서 여친의 아이디어를 빌려, 그림을 그렸다. 야근 때문에 집에 못들간 틈(?)을 타 새벽 무렵에 후다닥 그림을 그렸다. 하지만 학생들의 선물 사진을 보는 순간 이미 머리속에 아이디어는 떠오른 상태였고, 무척 즐겁게 그림을 그릴 수 있었다. 입어본 것은 아니지만, 이렇게 그림으로나..
즐기는 것/그림
2013. 4. 17. 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