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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er Pan in NeverLand
1976년 미국에서 있었던 실제 사건. 신부에게 엑소시즘을 받던 한 여대생이 죽었다. 영화는 이 사건을 바탕으로 구성되었다. 요즘 내가 보던 공포 영화들, 그리고 내가 즐겨찾는 공포 영화들과는 확연히 다른 스타일과 다른 점을 부각하는 영화였다. (그럼에도 이 영화가 내포하고 있는 어떤 메시지는 비슷하다.) 많은 공포 영화들이 사람들에게 공포심을 주기 위해 존재한다. 그것은 롤러 코스터를 타는 것과 같은 일종의 자극이고 유희이다. 그리고 공포 영화들은 인간 내면의 악에 대해 조명하기도 한다. 혹은 악 그 자체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어하는 것도 있다. 유령이나 악령과 같은 초자연적인 존재가 등장하는 영화에 대해 이야기하자면, -항상 그런 것은 아니지만- 그런 영화의 초자연적 존재는 어떤 형태의 악에 대한 메타..
감상한 것/영화
2006. 7. 22. 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