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er Pan in NeverLand

2017년 2월 1일 수요일 날씨 맑음. 나 뭐하니? 본문

일상의 모습

2017년 2월 1일 수요일 날씨 맑음. 나 뭐하니?

☜피터팬☞ 2017. 2. 1.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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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정말 제대로 무기력한 모습의 일상이다.

어릴적 듣던 노래들 속에서 챗바퀴처럼 돌고 도는 일상이 지겹다는 가사가 이제는 진짜 내 모습이 되어버린 듯.

학교다닐 때도 그렇게 반복되는 일상이 참 무기력하다고 느꼈던 것 같은데,

지금은 그 때에 비해 훨씬 더 무력감이 심한 것 같다.

하긴 어린 시절엔 미래에 대한 일말의 희망이나 기대라도 있었지.

나이 40을 바라보는 이 시기엔 그런 희망이나 기대도 많이 사라지고 있으니..ㅋ

그래서 옛어른들이 꿈을 가지고 살라는 조언을 그렇게들 하셨나부다.


불현듯 예전에 읽고 리뷰를 올렸던 리셋(클릭하면 이동)이라는 만화가 떠오른다.

아마 지금 그 만화를 본다면 만화 속 설정에 더 크게 빠져들 수 있을 듯.

그리고 작가의 해답에 그렇게 쉽게 수긍하지 못할 것 같다는 생각..


아.. 위험해, 위험해...-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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