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er Pan in NeverLand

2004년 3월 6일 토요일 날씨 맑음 개강의 권태로움. 본문

일기

2004년 3월 6일 토요일 날씨 맑음 개강의 권태로움.

☜피터팬☞ 2004. 3. 7.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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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부터 무슨 권태냐고?

하지만 이미 느껴버리는 걸 어쩌겠냐...-_-

사실 권태라고 할만한 것은 아닌 지 모르겠지만...
일종의 지겨움은 사실인 것 같다.
뭐랄까... 이제는 더 이상 신선함은 없다고 할까?
새로운 자극이 없다는 것은 권태의 시작이라고 봐도 무방할테지.

혹은 소외감일런 지도 모른다.
새로운 사람들이 들어오고 새로운 환경이 조성되고는 있지만...
글쎄.. 그게 나하고 얼마만큼이나 연관이 있을 지..-_-

지극히 현실적인 이유에 의해서 나는 점점 새로운 학교생활과는 멀어진다.

더불어 새로운 만남과도.

지금부터 가질 새로운 관계는 과거의 관계들과는 또 다른 면이 존재할 것이다.
그리고 그것이 두려운 것인 지도 모르겠다.

아무튼....
새학기가 시작되어도 재미있는 건 별로 없구만.....-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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