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er Pan in NeverLand
오랫동안 벼르고 별러왔던 마키아벨리의 '군주론' 업데이트를 드디어 마쳤습니다.^^; 이녀석을 써야지만 다른 리뷰를 쓰겠다고 마음먹었기 때문에 다른 책을 읽으면서도 계속 마음 한 구석이 찜찜했네요. 현재 시간 2시 30분. 물론 새벽입니다.-ㅅ-;;; 내일 출근해야하는데...............;;;;;;; 암튼 최근에는 리뷰쓰는 속도가 책읽는 속도를 못 따라갈 지경인데... 앞으로 열심히 리뷰도 올려야죠..^^;; (말로만?? 버럭!!)
만화이긴 한데... 흔히 접하는 그런 만화는 아니네요. 작가 오차원의 경험을 기록한 심령 카툰이라는 만화입니다. 개인적으로 아쉬운 부분은 무척 많지만, 새로운 형식과 내용이라는 것에는 동의합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물질계가 아닌 다른 차원의 세계를 경험하신 분이라면 공감되는 부분이 많을 지도 모르겠네요. 저는 아직 그런 경험을 못해봐서리..ㅋ 아쉽기는 하지만, 아쉬움이 꼭 나쁘다고는 할 수 없겠죠.
주변에서 몇번 추천을 받은 "The Man from Earth"라는 영화 입니다. 아주 재미있었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적어도 지루하진 않았습니다.^^; 최근 영화도 그렇고 책도 그렇고, 보고 읽는 것에 비해서 리뷰가 상당히 적은 편입니다..;; 쉽게 글에 손이 안 가기도 하고요..ㅋ 한번 쓰게 되면 하염없이 늘어지는 것 같아서 스스로 글쓰는 것에 자신감도 떨어지고...;; (그런데 또 막상 나중에 읽어보면 너무 짧게 썼다는 느낌이 더 강합니다.ㅋ) 매번 조금 더, 조금 더 부지런을 떨자고 다짐은 하는데 항상 말 뿐이네요..ㅠ.ㅠ 이제 늘어지는 여름도 끝나고 가장 좋아하는 가을이 시작되니, 짧은 계절에는 확실히 깨어나 보렵니다.'ㅂ'/
결국 Tistory에 자리를 잡았습니다.ㅋ 여기는 그냥 서브로 이용하려고 했는데... 제로보드에서 스팸이 너무 귀찮게 하기도 했고... 홈페이지 다시 꾸미려니까 할 일이 너무 많기도 했고... 뭐, 이래저래 하다보니 여기에 자리를 잡게 되었습니다.^^;; 제 홈페이지 아시는 분들, 그다지 많지 않지만, 그래도 이렇게 이사하는게 썩 좋지만은 않은데요..ㅎㅎ 암튼, 새집... 지금부터 잘 꾸며봐야죠.^^ 아직 부족한게 많습니다. 일단 디자인부터...-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