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er Pan in NeverLand
골판지 전사 아킬레스 리뷰가 채 식지도(?) 않았는데 그 뒤를 잇는 두번째 하이퍼펑션 시리즈, 디 엠퍼러를 소개합니다.애니메이션 초반의 주역 중 하나이며, 주인공인 반과 아킬레스의 라이벌로 등장하는 카이도 진의 디 엠퍼러.(제가 하이퍼펑션 시리즈를 구입해야겠다고 마음먹은 그 시점에는 이미 아킬레스와 디 엠퍼러가 나온 상태였습니다.)애니메이션에서는 일본어의 외국어 발음 특성상 "엠페라(혹은 엠페러)"로 읽히지만...영어로 '황제'라는 단어를 캐릭터에게 준 것이라고 보고 영어 발음에 더 가까운 "엠퍼러"로 부르겠습니다.사실 이전의 "아킬레스"도 일본식으로 읽으면 "아키레스"가 되지만,그리스 신화의 아킬레스의 이름을 따온 것이라고 생각해 "아킬레스"로 적었습니다. 자, 그럼 일단 박스 아트부터... 처음에 ..
반다이에서 동명의 TV시리즈와 연계해서 내놓은 제품인 골판지 전사입니다. 주인공 LBX뿐만 아니라 수많은 조연 LBX까지 제품으로 출시되면서 충분한 인기를 증명한 시리즈입니다. (이 애니메이션에서 등장하는 로봇은 LBX라고 불립니다.) 반다이가 건담을 출시하면서 등급을 일반, HG, MG, PG, RG등으로 나눴던 것처럼 골판지전사도 인기에 힘입어 하이퍼펑션이라는 새로운 등급이 나왔습니다. 그동안 나왔던 골판지전사 제품들이 내외부 프레임 구분이 없었던 것에 비해, 하이퍼펑션이라는 등급은 마치 애니메이션의 설정처럼 내부 프레임이 존재하고 그 위헤 장갑을 입히는 방식입니다. 물론 내부 프레임은 애니메이션처럼 원격조정되는 기계는 아니고 직접 조립을 해야합니다.^^;; 일단 매우 고품질의 제품이라는 것은 확실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