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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er Pan in NeverLand
그 사람 깡패다.. 그것도 3류 중의 3류... 아주 제대로 된 3류다.. 하는 짓? 물어봐서 뭐하나.. 그 아이의 이름은 마사오... 어쩜.. 요즘 우리 주위에도 흔히 있는 아이일 지도 모른다. 울 어머니의 이야기를 통해서 들어보면.. 한둘은 아니다. 그렇게 둘이 떠난다. 그냥 가고 싶어서.... 어쩌면 그 둘 너무 순진했던 걸까? 그리고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고생고생해서 마사오의 엄마를 만나러 간다. 동경에서 타오이치(지명이 잘 기억 안난다.)까지..(왕복 600Km의 거리란다..-_-;;) 그리고 다시 돌아온 동경... 마지막에 마사오는 묻는다. "아저씨 이름은 뭐야?" "나? 기쿠지로지 뭐야, 자식아~" 시종일관 웃어댔다. 너무 웃어서 배가 아플 정도였다. 3류 깡패의 그 어른스러워하는 모습이..
감상한 것/영화
2002. 12. 5. 0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