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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기쿠지로의 여름 [기타노 다케시] 본문

감상과 비평/영화

영화 - 기쿠지로의 여름 [기타노 다케시]

☜피터팬☞ 2002. 12. 5.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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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 깡패다.. 그것도 3류 중의 3류...
아주 제대로 된 3류다.. 하는 짓? 물어봐서 뭐하나..

그 아이의 이름은 마사오... 어쩜.. 요즘 우리 주위에도 흔히 있는 아이일 지도 모른다.
울 어머니의 이야기를 통해서 들어보면.. 한둘은 아니다.

그렇게 둘이 떠난다.
그냥 가고 싶어서.... 어쩌면 그 둘 너무 순진했던 걸까?

그리고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고생고생해서 마사오의 엄마를 만나러 간다.
동경에서 타오이치(지명이 잘 기억 안난다.)까지..(왕복 600Km의 거리란다..-_-;;)

그리고 다시 돌아온 동경...

마지막에 마사오는 묻는다.
"아저씨 이름은 뭐야?"
"나? 기쿠지로지 뭐야, 자식아~"




시종일관 웃어댔다. 너무 웃어서 배가 아플 정도였다. 3류 깡패의 그 어른스러워하는 모습이 너무 웃겼다.
(그건 아임 샘보다 더 웃긴다...)
아무튼.. 마사오가 떠난 여름 방학 여행.. 기쿠지로의 여름이다, 기쿠지로의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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