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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er Pan in NeverLand
이 영화를 제대로 본 것은 '망자의 함'이후이다. '망자의 함'이 내년에 나올 속편과 이어져있는 것과는 달리 '블랙 펄의 저주'는 따로 떨어뜨려도 상관이 없다. 한 편이 이야기의 마무리까지 다 담고 있기 때문. 17세기의 캐러비안. 대항해시대의 시작과 함께 바다로 나아가던 시기의 이야기이다. 바다, 파도, 해적, 전설, 모험. 확실히 바다는 매력적인 존재임에 틀림없다. 그 중에서도 해적은 자유와 낭만의 상징이 되기에 충분한 조건을 가지고 있다. 이 영화는 바다를 소재로 다루고서 성공한 몇 안 되는 영화 중에 하나이다. 어쩐 일인 지 바다를 소재로한 영화는 성공한 케이스가 몇 안 되는데, 이 영화는 독특한 캐릭터와 유머, 충분한 볼꺼리를 통해 성공을 거두었다. 개인적으로 2편에서 보여줬던 '잭'의 모습보다..
감상한 것/영화
2006. 8. 6. 1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