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er Pan in NeverLand

피규어는 거의 실시간으로 구매했는데, 막상 리뷰는 한참이나 지나버린, 어벤져스3 인피니티 워의 캡틴 아메리카. 얼마 전에 마팩스의 캡틴을 소개했는데, 이번에는 어벤져스 피규어 수집의 주력 라인업인 S.H.Figuarts의 캡틴이다. 언제나처럼 박스 앞면부터. 야성미(?) 넘치게 수염을 텁수룩하게 기른 캡틴의 모습이 전면에 프린팅 되어 있다. 박스의 사이즈는 작은 편. 특별할 것 없는 측면 역시 특별할 것 없는 반대쪽 측면. 뒷면에는 액션 샷이 있는데... 이렇게 썰렁해도 될까 싶을 정도로 썰렁하다...;; 영화 개봉과 비슷한 시기에 발매해서 스포일러를 최대한 자제하기 위해 루즈 소개도 안 해주고 있다. -_-; 물론 어벤져스3는 내용적으로 4편으로 넘어가기 위한 서장에 불과했고, 인기 캐릭터도 아니고, ..

액션 피규어의 대세 크기는 1/12 라고 생각한다. 내가 주로 수집하는 브랜드인 반다이의 대표적인 액션 피규어인 S.H.Figuarts도 그렇고, 맥스팩토리의 피그마도 1/12, 그리고 하스브로라던가 여러 회사들이 1/12 사이즈로 액션 피규어를 출시하고 있다. 피규어든 프라모델이든 가지고 노는 것을 염두에 두는 내 기준에는 캐릭터의 재현도도 중요하지만 얼마큼 자유롭게 움직이느냐도 중요한 지점이 된다. 보통은 그 지점을 가장 만족시켜주는 것이 그동안 리뷰를 올려온 S.H.Figuarts인데, 이번에는 살짝 외도(?)를 해봤다. 이번에 리뷰하는 피규어는 마팩스(MAFEX)에서 발매된 어벤져스3(인피니티 워) 버전의 캡틴 아메리카다. 시원하게 오픈되어 있어서 피규어의 상태를 살펴보기에 아주 좋게 디자인되어 ..
서둘러서 끝내보려고 했지만,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않고 어벤져스3가 개봉한 후에 이어지는 피규어 리뷰. 2017/06/19 - [오래된 열정/완성품] - [피규어] S.H.Figuarts 어벤져스2 헐크2017/07/13 - [오래된 열정/완성품] - [피규어] S.H.Figuarts 어벤져스2 아이언맨2018/03/17 - [오래된 열정/완성품] - [피규어] S.H.Figuarts 어벤져스2 토르 이전 토르를 리뷰하고서 두달이 다 되었다. 대체 난 그동안 무얼하고 있었던 거냐...;;;이번에 이어지는 피규어 리뷰는, 어벤져스의 핵심 멤버 중 하나이자 내가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인 캡틴 아메리카. 박스 정면 구성은 다른 제품과 동일하다.개인 심벌 중에 가장 괜찮다고 느끼는 캡틴의 상징인 방패 심벌이 보인..
드디어 피그마 시리즈로 어벤져스 팀을 완성할 수 있었다!!!(비록 헐크가 빠져있어서 매우매우 허전한 어벤져스이긴 하지만...ㅠㅜ) 장식장에 세워뒀을 때는 액션 자세를 취하고 있어서 키 차이가 얼마나 나는지 잘 구분이 안 가지만, 똑바로 세워서 보면, 아이언맨이 제일 크고, 그 다음이 토르,마지막이 캡틴 아메리카다.실제 배우들의 키는 아이언맨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제일 작고(174cm), 그 다음이 캡틴 아메리카의 크리스 에반스(187cm), 그리고 제일 큰 건 토르의 크리스 햄스워스(190cm).이렇게 보면 아이언맨의 키가 큰 것이 좀 이상하게 보일 수도 있지만,설정상으로 아이언맨은 슈트를 입기 때문에 키가 198cm(코믹스 기준)까지 커지니... 피규어는 설정에 충실하다고 할 수 있다.(그런데 코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