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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er Pan in NeverLand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가 끝났다.결과는 11 대 4로 야권의 참패.본전도 못 건졌다는 말은 이런 경우에 써먹어야할 것이다. 우선 이번 선거에서 의미있게 봐야할 곳은 순천인 듯 하다.민주당 텃밭인 전남 순천에서 박근혜의 사람인 이정현 전 대변인이 당선된 것은 의미심장하다.더 이상 호남에서 민주당 간판만 달면 당선될 꺼란 생각은 버리고 지역을 위해서 열심히 일하라는 경고의 의미로 읽힌다.이번 선거가 야권에 대한 심판이라는 언론의 기사들은 바로 이 때문이다.모 커뮤니티에 들어가보니 순천 주민들이 민주당에 대해서 가지고 있는 불신과 실망이 얼마나 큰지 알겠더라.정치사적으로도 호남에서 먼저 지역색을 깨고 나온 것은 박수를 받아야할 상황인 지도 모른다. 전라도에서의 이정현 당선이라는 뉴스가 가져온 파급력이 워낙에 커..
생각한 것/칼럼
2014. 7. 31. 23:06